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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이와 하얀색 비듬...

글쓴이 민이맘

등록일 2001-02-26 00:20

조회수 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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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이가 머리를 감지 않고서 학교에 갔다.
그 아이는 학교에 도착 해서 자기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5초정도 후에 그 아이는 역시..
머리가 간지러워서 머리를 마구마구 긁었다.
그 아이의 책상에는 하얀색... 비듬이 싸였다.
그 아이는 쑥쓰러운지.. 그 비듬을 얼른 자신을 책상서랍에 넣었다.
다음날..
그 아이는 또 머리를 감지 않고 학교에 갔다.
전날처럼 자기 자리에 앉았다.
이번에도 5초정도 지난 후에..
또 머리를 마구마구 긁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은게 나왔다..
종류는 두가지였다.
검정색 이 와... 하얀색 비듬이였다.
그 아이는 이번에도 그것들(비듬,이)을 책상서랍으로 넣었다.
그 아이는 다음날 ... 머리를 감고 학교에 갔다.
이제부터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맘으로..
그런데...
그 아이는 한가지... 를 잊고 있었다.
자신의 책상서랍의 이와 비듬...
그것들을 치우지 않았다... (깜빡하구..)
그러나...
아이는 암것두 모르구...
즐겁게 친구들과 놀기만 했다.
다음날...
그 아이의 책상서랍 안에서 그 아이는 모르는 끔찍한..
엽기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것이 무엇이냐....
.
.
.
.
.
.
.
.
.
.
.
.
.
.
그 아이의 머릿속에서 나온 이들이 깨어나...
비듬을 던지며...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하며 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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