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곳만 보고 고릅니다
개학하고 나면 독서록 숙제가 다시 시작되지요. 서점 매대의 "초등 필독서"는 너무 많고, 어떤 목록은 출판사가 팔고 싶은 책이라 왜 그 책인지 설명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출처가 확실한 두 곳만 봅니다. 하나는 국어 교과서에 실제로 실린 작품, 하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고른 추천도서입니다. 합치면 1,586권인데, 아래 두 곳에서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학년을 고르면 그 학년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 나오고, 주제(문학·역사·과학 등)를 고르면 사서 추천도서가 나옵니다. 책마다 표지와 두세 줄 소개가 붙어 있어 아이랑 같이 보면서 "이거 읽어 볼래?" 하고 고르기 좋습니다.
도서관 가시기 전에 휴대폰으로 열어 제목만 적어 가셔도 되고, 바로 사고 싶은 책은 목록에서 구매처로 이어집니다.
https://librarylist.economytrends.it.com/
1,586권도 많다 싶으면 이쪽입니다. 학년만 고르면 오늘 읽을 세 권을 골라 줍니다. 마음에 안 들면 "이 책은 그만 볼게요" 하고 빼면 되고, 읽고 싶은 책은 담아 뒀다가 도서관에서 찾으면 됩니다.
가입도 로그인도 없고, 설치 없이 주소만 눌러도 됩니다. 도서관 가는 길에 버스에서 세 권 고르기 딱 좋습니다.
https://beforethelibrary.pages.dev/
이렇게 쓰시면 편합니다
주말에 목록에서 같이 고르고 → 도서관 가는 길에 앱으로 세 권 확정 → 사서 선생님 검색기에 제목 붙여넣기. 책 고르는 실랑이가 확 줄어듭니다.
※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를 정리한 목록입니다. 교과서는 개정에 따라 수록 작품이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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