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 후 걷다보니 길가에 코스모스가 많이 피었더군요.
아직 한낮엔 더운 편인데 곧 찬바람 불고 겨울이 오겠죠?
코스모스
- 윤 동주 -
청초한 코스모스는
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옛 소녀가 못 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
코스모스는
귀뚜리 울음에도 수줍어지고,
코스모스 앞에 선 나는
어렸을 적처럼 부끄러워지나니,
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음이요
코스모스의 마음은 내 마음이다.
| 코스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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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걷다보니 길가에 코스모스가 많이 피었더군요.
아직 한낮엔 더운 편인데 곧 찬바람 불고 겨울이 오겠죠?
코스모스
- 윤 동주 -
청초한 코스모스는
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옛 소녀가 못 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
코스모스는
귀뚜리 울음에도 수줍어지고,
코스모스 앞에 선 나는
어렸을 적처럼 부끄러워지나니,
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음이요
코스모스의 마음은 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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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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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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