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이면 겪는 고민거리...
남편은 친정으로 휴가가기 싫어하고, 난 가고싶고...
겉보기엔 친정이 바닷가이니 가면되지 뭘 그러나 하겠지만, 차로 5시간이상 가야하고 가면 또, 우린 휴가로
간건데 친정엄만 모처럼 만난 사윌 이것저것 일거리 찾아내서 일시키기 바쁘니 가고 싶지 않을만도 하다.
그심정 아는 난 우기고 가자니 미안하고, 요리조리 핑계대는 남편도 얄밉고 이젠 컴퓨터없는 시골이 가기
싫다는 애들도 날 난처하게 만든다. ㅠ.ㅜ
그래두 난, 가고싶은걸 어떡하나~
물론, 우기고 훌쩍 나혼자 다녀와도 걸릴건 없지만, 화장실갔다가 밑안닦고 나온거처럼 이런 찝찝한
기분으로 가면 가서 맘편히 있다 오지도 못하니까 내맘 갈팡질팡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친정엄만 속도 모르고 안오면 인연 끈을 꺼니까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협박하고,,,
정말, 누구 하나 내맘 편하게 얘기해 주는 사람없이 나에게 뭘 어떻게 해주길 바라기만 하니,,,,
여름에 친정한번 가는것이 왜이리도 걸리는 것도 많고, 복잡한지 모르겠다.
떠나고 싶을때 떠나고, 쉬고 싶을때 쉬고, 아무생각없이 살고 싶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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