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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도통 집에서 컴을 할 시간이 없을정도이니 말이다..
토요일..
원래 치즈만들기 견학가기로 했는데..
취소 되어 아이들과 영화 보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
퇴근후 극장으로 갔다..'드레곤 길들이기'
만화영화라서 유치할줄 알았는데 어른들이 봐도..
교훈이 남는 영화이다..안보았다면 아이들과 꼭 보라고 권하고 싶은 영화이다..
일요일은..
교회행사가 있어서 하루종일 교회에 있었다..
치유선교사님이 새벽예배 부터 치유기도를 해 주신다고 했다는데..
그리고 귀빈초청주일이라 더욱 새신자들도 많이 오는 날..
우리 막내여전도회 마지막 설겆이 당번하는 날이라..
엄청 설겆이 했다..마지막으로 울딸..지난번에 떨어진..
1품 심사 다시 받으러 가는 날이기도 하고 말이다.
이번 선교사님이 치유의 능력이 있으시다고 해서..
오후 예배 참석후..나두 치유받기 위해 기다렸다..
오른쪽 어깨가 맨날 아픈것과..잠때문에 모든것을 망치기에..
이것좀 어찌 되면 안될까 싶어서 남아서 치유기도를 받았다..
그리도 내 손발의 건성습진도 치유 기도를 받고 말이다..
기다리는데..
와우..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을정도로 거의 전교인이 아픈것 같다..
이 선교사님이 말씀하시는 것 또한..
긍정의 힘이다..
난 건강하다를 매일 외치면서..
아픈 부위도 다 낳을것이라는 주문을 외우라고 한다..
정말 기도 받게 받은게 없는데...어깨가 괜찮다..
속도 참 편안하다..항상 밥만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면서..
잠이 쏟아졌는데..정말 하루가 피곤한 하루였는데..
저녁에 집에 가서도 이것 저것 일도 하고 말이다..
잠도 참 편안하게 자고 일어난것 같다..
말 그대로..
재충전이 제대로 되었다는 느낌..
하지만..
나를 기다리고 있는것은..
밀려있는 후기들..............
정신차리고 하나씩 하나씩 해결하자..
난 할수 있다..
yes i can
i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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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자
잘하실수 있을 거예요.
목표가 있고 열심히 달려가시잖아요.
일이 지금 언니를 괴롭히기는 하지만 그건 행복한 고민인것 같은데요.
언니는 일 없으면 병날분이네요
답글
쿨한여자
맞어..
난 일이 없으면 완전 시들은 닭이 된다우..
바빠도 열심히 살아가는게..
나한테는 건강상으로도 좋은것 같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