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퍼

일상을 돌아보거나 글을 쓰는 일 자체가
자기자신과 마주대하고 스스로 격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보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늦잠~~

글쓴이 sona

등록일 2005-01-15 13:20

조회수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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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새벽늦게 잠이들어~~
오늘도 간신히 9시에 재활용을 버리기위해 일어나서.
다 버리고 나~~ 도로 잠이 들었다.
난방 문제로 1시까정 관리소로 나오라는 방송때문에 일어났다.
다행이 아이들도 잠을 자고 있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우리식구들을 보니~
참 어이가 없고 돼지 가족같다는 생각이 믄뜩~~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이럴때 행복감을 느끼니.. 이것이 바로 돼지가 아닌가??
하하~~
겨울동안 4키로가 도로 쪘다..
나만보면 잔소리 하는 엄마의 얼굴이 생각이 난다.
처녀때랑 너무 달라진 나의 모습에 엄마는 한심스러운가보다..
주의 사람들이 못알아볼정도로 변했으니~~
그런데도 난 자극도 안받는다..

성격이 좋아진것인가..??
게을른것이 너무 익숙해진 것인가??

이제 나좀 닥달 하며 살아야 겠다.
이생활의 만족하지 말아야 겠다.
욕심을 내자~~
욕심 내는것도 3일이면 끝나니~~

하루 하루가 느낌이 다르다.
행복했다가도 나자신을 볼때마다 불행해진다.

와우~~ 나의 청춘을 돌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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