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퍼

일상을 돌아보거나 글을 쓰는 일 자체가
자기자신과 마주대하고 스스로 격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보세요!

난방 15일째 고장~~

글쓴이 sona

등록일 2005-01-14 11:32

조회수 2,24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아파트에서 12월 31일부터 지금까지 난방이 안된다..
뉴스에도 나왔는데..
이제 아이 유치원 개학할때 되었는데.
집이 추우니 매일 늦잠이다~~
생활 패턴이 깨져서 걱정이다.
아이들도 추우니 더 말을 안듣는다.

단순히 난방 문제가 아니다.. 아파트 내분 싸움이다.
고쳐놓으면 고장 내고~ 참 웃기지도 않는다.
평수 적은 아파트에 뭘 해먹을께 있어~
몇년동안 입주자대표 자리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싸움에 법정에~
참 어이가 없고웃긴다.

주민들 투표로 인해 쫓겨났다고 하는데.
주민들에게 맞지도 않았는데 맞았다고 병원에 입원했단다~~
푸하하하~~

15일동안 추위에 떨면서 우리는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어느데도 나서기 싫어 세월아 네월아 하며~~
마냥 기다리고 있다~



처음엔 추울때 신경질도 나고~~ 모든게 귀찮았는데.
며칠 추운데서 사니 그것도 견딜만하다.

몸은 추워도 아이들 노는모습~~
잘때마다 더워서 서로 밀치고 자는날이 더 많았는데.
이제는 온가족이 끌어안고 잠이 든다..
더 행복함을 느낀다.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4,01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56758   생일날 새벽~ sona2005-01-202238
356757   정신 없는 하루의 시작.. silvery2005-01-192163
356756   지침이 너무 복잡하게 다가오네... 만2005-01-192413
356755   벌써... 예쁜여우..2005-01-192518
356754   주의 날 2 hisday2005-01-182367
356753   번개는 좋은 것이여~!! ㅋㅋㅋ silvery2005-01-182175
356752   늦잠잤다 ㅠ.ㅠ 예쁜여우..2005-01-182288
356751   개학하는날~~ 1 sona2005-01-172466
356750   월요병인가? 예쁜여우..2005-01-172410
356749   눈이 내린 아침 1 파피루스..2005-01-172217
356748   오늘도 어김없이 늦잠~~ 2 sona2005-01-152352
356747   새로운 결심 1 성원맘2005-01-152287
356746   야....토요일이다.. 예쁜여우..2005-01-152280
356745   난방 15일째 고장~~ sona2005-01-142242
356744   공허.. silvery2005-01-142484
356743   오늘 뭐하지? 예쁜여우..2005-01-142599
356742   시작.. silvery2005-01-132266
356741   남편을 보내고.... 예쁜여우..2005-01-132634
356740   새벽에 쓰는글~~ sona2005-01-132732
356739   반가운 이의 전화 파피루스..2005-01-112972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