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째 칭찬거리

글쓴이 지키미

등록일 2015-04-01 07:14

조회수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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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팔순이신 시어머님 예쁘게 해 드린 날이었습니다.다행히 몸은 힘드시다하셔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힘들게 집 앞에 있는 미용실에 지팡이에 의지하시며 미용실에 가셨습니다.예쁘게 머리가 만들어지는 몇시간 동안 전 집에가서 집안일 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끝날 때쯤 미용실에 갔더니 미용실 주인이 계산하시면서 살짝 얘기하는데 머리 만져주신 분 왈, 알아듣지 못할 말씀을 많이 하셔서 응대하느라 진땀 빼셨다고 하더라구요.고객 응대하는 차원에서였지만 어쨌든 저는 그것도 감사했습니다.고맙더라구요.오늘은 그 분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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