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파는 사람

글쓴이 한창주

등록일 2003-04-21 00:00

조회수 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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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내가 죽은 자 하나를 묻고 있는데, 무덤 파는

사람이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여기에 묻으러 온 사람들 중에서 내 맘에 드는 사람은

당신 뿐이군요"



"감사합니다.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맘에 드십니까?"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울며 왔다 울며 가는데 당신만은

웃으며 왔다 웃으며 가니까요"



- 칼릴 지브란의 '삶의 향기'에서 -





^^ 정말 그렇군요.

살다보면은 많은 것이 우리로 하여금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합니다.

그래도 이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자신이 눈뜨고 있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그러나 우린 그것을 알지 못하고 더 높은 것, 더 좋은 것만 찾지는 않았는지요.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일주일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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