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치마에 숨겨진 마술
생선초밥은 생선이 싱싱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초밥은 밥 위에 생선회나 달걀말이 등을 얹어 먹는 일본음식인데, 내가 하는것은 약간 구하기 쉬운 재료로 신선하게 만든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초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집에서 만들 때는 생선회보다(싱싱한 맛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과일이나 야채, 인스턴트 햄종류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는게 나의 주장!! (우리집에서 먹어본 사람들은 햄인데 생선 초밥 느낌이라고 신기해 하면서... 끝없이 먹기도 했다)<<재 료>>
주재료: 밥 4공기, 슬라이스햄 2쪽, 오이 1/3개, 다시마(10X10)1장, 계란지단마끼(10X5)1장,맛살2쪽, 와사비 2큰술, 김2장, 물 2작은술,
야채마끼재료:김1장,오이1/3개--채썬것,무순조금.
배합초 : 설탕 5큰술, 식초 6큰술, 소금 3작은술
초장: 간장2큰술,식초2작은술,설탕1작은술,물1큰술,미림1큰술. **재료 손질하기** 1.깨끗이 다듬은 오이를 1/3개 정도되게 어슷썰기를 길게 해서... 설탕과식초,소금,에 숨을 죽이게 절인다.(아주 살짝) 2.햄은 밥을 싸기 좋을 정도로 짤라 놓는다.슬라이스 햄도 두께가 아주 얇은 것을 구입한다(목우촌,백설햄이...굉장히 얇다) **다시마는 제철일때만 쓴다,건다시마는 불려서 쓰면 미끌거리기 때문에 않좋다. 3.지단을 부칠때 기름이 많아지지 않게 주의하세요 ! 기름이 많아지면 초밥의 새콤한 맛을 떨어뜨립니다. 계란은 두껍게 마끼를 만들어 5X2.5 되게 짤라 놓는다. 4.가장 손쉽게 구할수 있는 인스턴트 맛살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결을 잘 살핀후 얇게 폅니다. 마치 생선살을 져며놓으것 처럼요 이것을 초밥에 얹으면 맛과 색이 일품입니다. 맛살은 한쪽을 삼등분해서...새우 배가르듯이 그렇게 반갈라 편편하게 펴놓는다.
**여기선 맛살을 그냥 올렷는데..배를 갈라서 편편하게 한다음 올리면 보기도 좋고, 먹기도 편하다. 5.마끼말을 김은 불에 살짝 구워 반으로 자른다. 햄,계란,오이말아 놓을 김은 1~1.5cm 폭으로 김기장으로 여러개 잘라놓는다.<<만 들 기>> 1)밥은 뜨거울 때 그릇에 담아 배합초를 넣어 섞은 후 재빨리 식힌다.
2)초밥을 두 손가락 두께와 길이로 모양을 만들어 와사비를 바르고, 각각 준비한 재료를 얹고,계란,슬라이스햄,오이는 잘라놓은 김으로 띠를 둘러 준다. 3)김마끼는--오이는 8cm 길이로 채썰고,무순은 깨끗이 손질해놓고, 김은 불에 살짝 구워 반으로 자른다. 한쪽 끝에 밥을 넉넉히 놓고 오이와 무순을 보기좋게 밥 위에 올린 다음 고깔 모양이 되도록 말아준다. 여기에 와사비 초간장을 곁들인다. (마끼는 미리 해놓지 말고...초밥을 먹고 있을때..하나씩 돌아가게..즉석에서 내준다...김이..눅눅해지면...모양이 안좋다)
위에 올리는 재료는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식구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하면 좋다. 김밥보다 쉬우면서..모양도 나고... 간단한 엄마들 점심모임 같은때는 미소 된장국과 함께내놓으면 훌륭한 점심메뉴가 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익숙치 않아서 초밥 뭉치는게 잘안되면...밥틀을 이용해도 괜찮다. **와사비는 찬물에 골고루 섞어서 개놓는다.(한쪽 방향으로 저어준다)
[초밥용 밥짓기 Tip] 초밥은 밥이 고슬고슬해야 성공! 물을 쌀보다 10% 정도만 더 붓는 것이 요령... 촛물은 밥이 뜨거울 때 끼얹어 밖에서 부터 안쪽으로 산을 쌓아가듯 모아주면서 나무주걱으로 부드럽게 섞어 야 맛있다.
★ 단촛물 공식★ 식초 1/2컵, 소금 1큰술, 설탕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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