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관광 " 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지만, 누가 그런 관광을
갔다 왔는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
진짜로 그런 관광이 있기나 있는 것일까?
근데 요새 가만히 남편의 행동을 보다 보니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제멋대로이다.
이 핑계, 저 핑계로 밤늦게 까지 술을 마시는 날이 허다하며,
술을 러시아 접대부들과 같이 마셨는데 그 뇨자들 힢이 자기 코에 걸리
더라며 킥킥 거리지를 않나 아주 가관이다.
그래서 언제 손을 봐 주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는데 참 웃기는 것은
대한민국의 여자들이란 것이다.
신랑이 나가서 사업상을 핑계로 무슨짓을 하고 다니던 묵과되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하루종일 죽어라 일만 하다가 술에 취한 남편 맞아 들여서
옷 벗겨 재우고 술 냄새 맡아가며 잠까지 설쳐야 하니.....
(남편은 술을 마시면 숨이 꼴딱 넘어 갈 것 같이 잠을 자기 때문에
혹시라도 죽을 까봐 숨쉬라고 남편의 가슴팍을 팍팍 치다 보면
날dl 진짜로 홀라당 다 샌다. 그러다 기분 더러븐 날은 숨 쉬라고
고개 편안히 해 준다는 명목으로
고개 팍팍 꺽어 주기도 하고. 크흐흐흐~ )
그래~ 그 대한민국의 여자란 것이 얼마나 억울한지는 대한의 주부들은
다 공감할 것이어서 새삼스레 열거할 것이 없어서 기냥 넘어가고!!
젊은애들에게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 데이, 짜장 데이, 빼빼로 데이, 하며
별 것 다 만들어 통용이 되고 있는데 왜 주부들에게 필요한 무스거 데이는
없느냐 말이다.
화이트 데이에 사탕 안 받냐고? 그것 뭣하러! 기껏 사탕 받아서
쭐쭐 빨다가 성치 않은 이빨 다 썩어 문드러 지라고?!
그런 것 말고 좀 더 획기적인 것이 우리에겐 필요하단 말이다!!
이름하여 " 묻지마 데이~ "
이날은 애들 떼 놓고!! 살림 떼 놓고!! 남편 떼 놓고!! 어딜 가든
간다!
어디 가서 잠을 신나게 퍼 자던! 어디 조용한 산속에 들어가서 백배천배
기도를 올리던! 아님 옛 애인 만나 신나게 놀고 오던!
일년 동안 가장 가보고 싶은 곳에 가서 그에 대한 고찰을 하고 오던,
묻지말라는 얘기다. 그러니 묻지마 데이에 어느 집 누구 엄마가 누굴
만나서 뭘 하던 입에 올리지도 말고 확 풀어 주란 얘기다.
왜!!! 남자들은 별짓 다 하는데 여자들이 못 할 것 뭣 있어!!
그러니 합법아닌 합법적인 날 "묻지마 데이~ " 를 만들어 대한의
주부들에게 단 하루만이라도 자유를 주자는 얘기다.
아줌마? 나라의 기둥!! (끄덕끄덕~) 아줌마? 세상을 이끄는 힘!!(끄덕끄덕)
크흐흐흑~ 진짜로 이런날 있음 산속 암자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일년간 묵은 머릿속의 때를 홀라당 베끼고 오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