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와 바람난 아내

글쓴이 마도미

등록일 2000-09-21 23:36

조회수 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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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와 바람난 아내



얼굴에 심술이 가득 찬 한 남자가

고속도로에서 차를 난폭하게 몰고 있었다.

남자가 100킬로를 넘기고 막 120킬로로 접어드는 순간,

아니나 다를까 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따라오는 것이었다.

순찰차를 따돌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 사나이는

시속 140킬로를 밟아도 계속 따라오자 결국 차를 멈추고 말았다.

경찰관이 다가와서 물었다.

"당신,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망 간 이유가 뭐요?"

그러자 사나이가 긴 한숨을 쉬며 말하기를,

"제 마누라가 경찰하고 눈이 맞아서 도망을 갔습니다."

"그게 당신이 검문에 불응하고 도망 친 것과 무슨 관계가 있소?"

그러자 사나이가 대답하기를..









"죄송합니다.

전 그 경찰관이 제 마누라를 돌려주려고 따라오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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