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코트..

글쓴이 또미

등록일 2009-11-22 12:05

조회수 2,368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겨울이 되니..또 외투가 한벌 필요해집니다.

밖에 잘 나다니지 않다보니, 옷 장만에도 소홀해지고. 어쩌다 한번 나가려면 그넘의 옷들은 어찌 다 그리 후줄근한지. 그래서 백화점도 한 바퀴 돌아보고, 세일 한다고 난리치는 인터넷쇼핑몰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참..눈이 간사하다고.

예뻐보이는 옷은 너무 비쌉니다.

싼 옷은 가격은 맘에 드는데 옷이 맘에 안 듭니다.

그래서 몇주일 째 옷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외투 한벌 사자니 신체적 결점은 어찌 그리 많은지.

볼록한 똥배도 좀 가려줘야겠고, 굵은 허벅지도 조금은 가려야겠고..

그냥 패딩은 추울거 같고, 오리털은 잘못하면 더 뚱뚱해 보일거고..

그렇다고 모직코트는 취향에 안 맞고.

사 입을 옷이 없습니다요~ ^^;


그나마 좋다고 몇가지 봐둔 옷 중에서 가격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습니다.

할인쿠폰 달달 긁어 보다가,

조금 더 있다가 사면 더 싸지 않을까, 혼잣말 중얼대다가..

이러다 몇 주 또 흐르면, 내년 봄에나 겨울 외투 하나 사지 싶어서 혼자 막 웃었습니다.


몸매가 날렵한 딸래미나 남편은 옷도 척척 잘 사더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이렇게 미적거리는 건, 꼭 가격 때문만도 꼭 맘에 드는 옷이 없다기보다...

내 몸에 대한 불만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뚱뚱해보여도 좀 긴 오리털패딩 하나 질러버리나 마나, 고민만 깊어집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82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1974   사랑이란.. 1 koochany..2009-11-221280
21973   비워야 체워진다는 진리 2 teresung..2009-11-221052
21972   모든 기다림의 순간,나는 책을 읽는다. 2 송세용2009-11-221184
21971   겨울 코트.. 5 또미2009-11-222369
21970   우리쌀로 만든 떡케잌 1 현이2009-11-221240
21969   늦은밤.. 2 이겨울님..2009-11-221272
21968   남대문엘 다녀왓다 4 teresung..2009-11-211414
21967   형형색색의 장미 꽃다발 3 현이2009-11-211224
21966   날아가 버린 기회....ㅠㅠ 3 콜라사뭉..2009-11-211612
21965   잠.. 1 이겨울님..2009-11-211300
21964   다른 사람이 해주는 밥은 다 맛나요...ㅋ 2 현규현서..2009-11-201383
21963   <미즈> 에게 한마디... 3 송화2009-11-201462
21962   그넘에 신종플루 땜시.. 5 분꽃2009-11-201423
21961   얼마전 제동생이 직진하는데 뒤에서 쿵~~!! 8 세아이2009-11-201409
21960   아 배부르네요.. 3 이겨울님..2009-11-201203
21959   떡이 아닌 예술이네요 5 현이2009-11-201288
21958   이불속에서. 4 밥상차리..2009-11-201705
21957   날씨가 춥네요 오늘 따뜻한 오뎅국물 마시니 피로가 풀립니다 1 사랑니2009-11-201408
21956   출석체크 어떻게? 1 이은영2009-11-191282
21955   늘근 도둑 이야기를 보러갔다...그러나... 3 콜라사뭉..2009-11-191553
21954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년 세계식품 산업전에 다녀왔어요 2 현이2009-11-191334
21953   어제는 아이와 함께 드로잉쇼를 봤어요! 2 송세용2009-11-191572
21952   우리 회사 당구계 뉴페이스가 나타났다~! 1 물만두2009-11-191489
21951   울 애들 둘다 무료신청했어요... 3 소율맘2009-11-191333
21950   딸년과 며느님 18 만석2009-11-192209
21949   오징어가 된 딸 3 누봉이2009-11-191204
21948   가보고싶었던곳 3 배해순2009-11-191500
21947   노랑국화와 포인세티아 4 현이2009-11-191889
21946   잔병치레 많아서 되려 신종플루는 걱정없이 비켜가나봐요~^^ 3 신혜원2009-11-191306
21945   피곤~~ 2 이겨울님..2009-11-181467
21944   추운 겨울날 예쁜 꽃 가득~ 본 사연^^ 1 요새 넘 ..2009-11-182568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