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현이는 지나치게 외모를 꾸미는데 관심이 많네요~^^;
아침에 유치원 갈 때마다 아주 부산을 떨어서 제가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ㅠㅠ
머리띠는 족히 3~4개는 바꿔서 해보고, 양말은 핑크색이나 레이스 양말,
그리고 스커트나 원피스만 입는답니다~
남편이 모두 삼형제라 시부모님들께서는 예전부터 딸 하나 있음 소원이 없겠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현이 아기때부터 막내 손녀라고 얼마나 귀여워하셨던 지... 거의 핑크 공주님이었죠;
그래서 그런지 갈수록 응석만 심해지고 외모에만 관심을 갖아서 걱정이네요..ㅠ
어제는 오후에 현이를 데리고 신중히 고른 책을 읽어주었어요~
아버님이 '핑크 강아지'(아버님이 이렇게 부르세요;) 울 현이한테 선물해주신^^;
한국차일드아카데미의 뉴 클래식 명작동화시리즈 중에 <미운 아기 오리>를 읽혔어요~
딸아이와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딸아이랑 책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설 부분을 읽으면서 현아에게 이 책에서 주는 교훈을 말해주었어요~
아기 오리는 생긴 모습이 달라서 따돌림 당하고, 고통을 받지만
그래도 모든 어려움을 이겨 냈기 때문에 아름다운 백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거라고,
예쁜 겉모습을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운 내면을 갖는게 더 중요하고,
자기만의 개성있는 모습이 제일 멋진 것이라고 말해주었어요~~
우리 딸, 알겠다고 말했지만.. 얼마 가지 않을 거라는 직감이..-_-+
그럼 그렇죠..역시.. 오늘 아침에도 전쟁이었죠...ㅠㅠ
오늘 아침도 한바탕 난리였죠; 날도 추운데 굳이 레깅스에 치마를 입겠다고..=.=;
도대체 우리 딸 이런 습관 어떻게 효과적으로 고쳐주어야 할 지.. 에휴~ 고민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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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천사
현이가 유치원 가는 나이면 5~7살 정도 되었나요?
한참 멋부릴 나이(?) 라도 할 수도 없고ㅎㅎ
요즘 아이들 정말 조숙한 것 같아요!
너무 걱정만 하지 마시고
현이의 센스티브한 면이 장점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북돋아 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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