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아주 포근한 날이었죠??

글쓴이 현이

등록일 2008-02-18 19:06

조회수 2,15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삼사일 그렇게 불던 바람이 오늘은

아주 잔잔했어요

 

넘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산이었답니다

땀이 어찌나 나던지요?

 

양지바른 햇볕에 자릴 깔구앉아

마시는 커피며 군고구마며 과일이며

 

넘 좋은 일기였답니다

죽은것 같은 진달래의 물 오른 자그마한

봉우리 얼마있슴 우리들의 눈을 호강시켜 주겠죠??

 

날이 넘 가물어서 푸석푸석 흙이 가루가 되어

날리지 않아 좋았답니다

 

요즘 산에만 갔다 옴 옷이 정말 넘 흉했거든요

오늘도 물론 흙 먼지를 밟구 다녔지만 바람이

불지않아 잔잔한 덕인지 그런데루 옷이 깨끗했어요

 

비가 좀 빨리 왔슴 좋겠어요

흙먼지도 가라앉혀 줄거구

산불도 덜 나지 않을까요??

쿠팡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928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5649   소중한 오늘 하루 소망2008-02-252204
15648   무식이 용감이라... 현이2008-02-232202
15647   임플란트의 역사 현이2008-02-232278
15646   언제나 사랑하고 싶다면... 원진2008-02-232144
15645   먹는 즐거움 인공치아로 해결하자 현이2008-02-222118
15644   마음을 비우는 연습 원진2008-02-222011
15643   새로움과 깨달음 햇살2008-02-222035
15642   마음을 채울수 있는 것들 원진2008-02-212117
15641   미소의 기억 영원할수 있습니다 소망2008-02-211973
15640   임플란트 왜 하는가? 현이2008-02-212183
15639   상호작용 달바라기..2008-02-212191
15638   깜빡 잊구 있었는데.. 현이2008-02-202362
15637   세상을 살다 보면... 원진2008-02-202125
15636   오르막길 내리막길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망2008-02-202935
15635   난 이렇게 늙지 말자 현이2008-02-192887
15634   lQ만 챙기지 말고 OQ도 챙기자 현이2008-02-192237
15633   안부 니모2008-02-192439
15632   치아상식 0, x 보꽁2008-02-192130
15631   건강과 행복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망2008-02-192216
15630   아주 포근한 날이었죠?? 현이2008-02-182160
15629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만남일지라도 원진2008-02-182203
15628   오늘이란 말은... 소망2008-02-172146
15627   이런 깊은 뜻이 있는줄 몰랐답니다 현이2008-02-162164
15626   시간은 살수 없습니다 원진2008-02-162167
15625   봄은 기쁨이고 나눔이다 소망2008-02-162137
15624   인사드립니다. 나부자2008-02-152229
15623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소망2008-02-152133
15622   행복은 내안에 있다 원진2008-02-142277
15621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소망2008-02-142084
15620   숯가마의 풍경 현이2008-02-142266
15619   우리가 눈발이라면 니모2008-02-132737
쓰기
검색 목록보기


쿠팡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