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갔다 오는데 친구의 전화가 오네요
내년 2월11일 사이판 여행에 관한 이야기네요
사이판에 두 친구가 살아요
그래서 작년에 가려구 했던걸 사정이 있어 못가
이월로 잡았나 보네요
주선을 한 친구에게서의 전화네요
천안에 살구 있거든요
사이판의 한 친구가 올때 아마두 짐을 부탁한 모양이네요
본인게 아닌데두...
그래서 짐을 우리 몫으로 부치면 비행기표 몇만원 싸게 갈수있다구
아마두 부탁을 한 모양이네요
그러서 친구 그냥 편하게 여행 하구 싶다구 했다네요
그런데 또 다시 전화로 부탁을 하더래요
한번 안하겠다구 했는데 또 한다구?
저어게두 전화 올지 모르니깐 안 하겠다구 하라네요
제 성격에 뿌리치지 못하구 할거라구요?
그러게요
전 당연히 그렇게 하겠죠?
비행기표 몇만원 싼게 문제가 아니라 친구의 부탁이라는
미명아래 분명히 하구야 말거란걸 친구가 알아서
미리 잡아 떼라구 전화해 주네요
무사히 모든일이 되면 별 무리가 없겠지만 만약에 잘못됨
여행두 못하구 큰일이라구요...
내심 맘으로 걱정이 앞서네요
사이판의 친구가 전화하면 뭐라구 해야하나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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