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겨울방학때 친구들과 함께 2박 3일동안 강원도를 여행을 떠난적이 있어요.
그동안 무거웠던 마음 모두 훨훨 털어버리고 이제 사회인으로서 그리고 대학생으로서 새희망에 부풀어 자축하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이었답니다.
여자들만 며칠씩 여행떠난다는것에 반대하는 부모님들도 계셨는데 저희가 모두 찾아가 뵙고 설득작전에 돌입해서 겨우겨우 허락받아서 떠났었는데요.
너무나 신나고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친구들과 밤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나누었던 그 소중한 이야기들은 기억 저편에 숨겨두고 떠올리지 않았어요.
정말 오랜 시일이 지나서야 오늘 그때 친구들과 다짐하고 약속했던 이야기들을 기억속에서 가져왔어요.
20대는 피끓는 청춘으로 인해 해보고 싶은것도 많구 실수도 많이 하겠지만 용서되는 나이이니 우리 모두 서로 감싸주고 아껴주자.
30대는 부끄러움을 아는 우리가 되어 내가 하는일이 정말 잘 한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돌아볼줄 아는 그런 현명한 사람이 되자
40대는 정말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는 나이이니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밝고 긍정적이며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마음도 들여다 볼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자
50대는 가족만의 행복이 아닌 주변에 있는 외로운 사람들에게도 작은 행복이라도 안겨줄수 있는 사람이 되자.
제가 다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내용은 얼추 비슷한거 같네요.
30대에 부끄러움을 아는 나이가 되었구 이제 40대를 접어들었으니 내 얼굴에 책임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훗날 사랑하는 내 친구들을 모두 만났을때 어머 너 정말 행복했나보구나라는 소리를 듣는게 저의 소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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