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의 숲

글쓴이 빗자루

등록일 2006-05-30 09:51

조회수 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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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숲이여 기적을 시작해 세상 너머 그 곳에서 우릴 기다릴 영원함이 있으니 내 시작과 내 끝을 함께해~
 
러브홀릭의 '차라의 숲'을 들었다. 러브홀릭 노래는 항상 나를 기분 좋게 한다.
'기분이 좋아'를 듣고 있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이게 노래의 힘일까?
내일은 남친과 청계천 가는 날!!
음식 실력은 좋지 않지만 자기를 위해 김밥을 싸가지고 갈게~!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물론 나는 김밥을 싸가는 게 아니라 사갈 것이다.
그리고는 오빠를 위해 준비했다며 생색을 내겠지..
이렇게 살림하는 걸 싫어하는데 결혼해서는 어떡하지?
거짓말도 먹힐 게 따로 있지
매일 출장 요리사 불러다가 내가 했다며 생색낼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다간 빚더미에 앉겠지..
아 몰라몰라..
나는 내일 청계천의 끝에서 끝까지 걸어볼 것이다. 내 사랑하는 달링과 함께~
아내가 결혼했다는 책을 읽었다. 무섭다.
나의 결혼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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