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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무침] 봄동 오징어무침 만들기
이젠 정말 산이며 들이며 지천으로 화사하게 핀 꽃을 볼날도
얼마 남지 않은거 같기도하고
오늘날씨 정말 짱입니다요~!!~ ㅋㅋ
봄날의 화사한 날씨에 어울리는 개운하고 상큼한 봄요리 하나 올릴게요..
봄동 오징어무침인데요... 봄철의 대표적 야채인 이름도 너무 봄스런 봄동과...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일품인.. 오징어를 함께 무쳐봤어요...
양념도 새콤달콤하게 해서.. 별미랍니다..
봄철 입맛 없어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이렇게 새초롬하게 무쳐두심..
춘곤증도 사라지고 ㅋㅋ 입맛도 돌고 하실꺼에요..
그나저나 오늘 날씨 정말 내 스타일이다 ㅋㅋ
봄동 오징어무침 재료순서
봄동 300g, 오징어한마리 ,청고추1개,홍고추반개,대파1/3개 (흰부분)
양념장: 고추가루1숟갈, 유자청1숟갈,맛간장1숟갈,다진마늘0.5숟갈,
꽃소금0.5차스푼, 참기름1숟갈,식초2숟갈,통깨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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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의 대표적 야채인 이름도 봄스러운 봄동이에요..
한겨울철부터 해서 나오기 시작하는데.. 요즘 마트에가니 싸게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싸다고 사온게 아닌.. 저희집은 쌈요리에도 상추대신 봄동을 자주 이용하고요..
또 사다가 끓는물에 데쳐서 된장만 넣고.. 무쳐도 맛있잖아요 ㅎㅎ
가격대비 너무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봄동을... 봄철 춘곤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춘곤증에 적당한 운동과 .. 신선한 채소와 과일섭취를 많이 해주시면 됩니당 ㅋㅋ
봄동은 뿌리쪽부분을 도려내고.. 한겹한겹..준비
봄동도.. 찬물에 한시간여 담궈두면.. 시들시들한 봄동도..파릇파릇 아삭해진답니다..
요즘 날이차서 얼음물이 아닌 찬수돗물에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두어번 씻어서.. 생기있게 아삭거리게 살려주세용~
아삭거리게 탱탱하게 살린 봄동은 손으로 뜯어주세요...
칼로 자르는거 보다.. 샐러드 채소 손으로 잡아뜯듯이..
손으로 잘라주는게 더 맛있답니다 ㅎㅎ
원래 채소나 야채같은건..칼로 자르는거 보다
손으로 뭉뚝뭉뚝하게 손으로 자르는게 더 맛있다하네요 ㅎㅎ
전 잘 모르겠던데;;;; 그렇다고 해요 ㅎㅎ
손으로 자른 봄동은 체에 받쳐 물기를 쏙 빼주세요...
오징어는 손질하는 과정이 빠졌는데 ㅋㅋ
배를 가르고 내장을 빼내고.. 몸통에 다이이몬드 모양으로 칼집을 내서..
끓는물에 소금반스푼 넣고..데쳐주세요..
데친 오징어는 식혔다가.. 칼로 얄팍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같이 무쳐줄 고추하고.. 대파에요 ㅎㅎ
고추와 대파는 4-5cm 길이로 얄팍하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이제 양념장 만들어서... 무쳐줌 되겠져? ㅎㅎ
양념장은 고추가루1숟갈, 유자청1숟갈,맛간장1숟갈,
다진마늘0.5숟갈, 꽃소금0.5차스푼, 식초2숟갈
한데넣고... 참기름과 통깨는 다 무치고 나서..
끝에 넣어서 살짝 무쳤다가..통깨쳐서 마무리 해주세요 ...
양념장볼에 봄동과 오징어, 고추와 대파를 넣고... 무쳐주세요...
손으로 살살 무쳐주세요...
봄통에 양념이 고루 뭍혀질 정도로만...
이렇게 무쳐서 마지막에 참기름하고.. 통깨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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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거리는 봄동과.. 쫄깃한 오징어..
새초롬한 양념장의 어울림이 별미랍니다... 정말 맛있어요 ㅎㅎ
울 랑이도 이번꺼는 잘 무쳤다고 .. 궁딩톡톡 ;;;;
갓 지은 흰쌀밥에 올려서 먹음.. 캬~ 쥑인다 쥑여..;; ㅋㅋ
여기다가 양파채좀 썰어서.. 물에 담궈서 매운기좀 빼주시고..
아삭거리게 같이 무쳐 주셔도 맛있어요..
3월달 들어서니 날씨가 이렇게 틀려지네요..
오늘 낮 날씨는 눈부시리만큼 ㅋㅋㅋ 책상앞에만 앉아있음 죄악일 정도로 날씨가 너무 좋네요..
포스팅 하나 해두고 저도 잠깐 나가봐야 겠어요;;; ㅋㅋ
이젠 정말 산이며 들이며 지천으로 화사하게 핀 꽃을 볼날도 얼마 남지 않은거 같기도하고
오늘날씨 정말 짱입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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