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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늘....고민고민............ㅡ.ㅡ
"얘들아 우리 오늘 저녁 뭐해 먹을까..? 볶음밥해먹을까..?"
"네 좋아요...참치 넣고, 김치 넣고, 햄넣고..."
"햄은 울 집에 없는데...^^"
"음~~~그러엄~~ 참치랑 김치 넣고...^^"
"O.K..*^^*"
울 호야의 적극적인 재로 지정에 따라...ㅎㅎ
저녁 메뉴는 '야채 볶음밥'으로 당첨..!!
당첨은 언제나 즐겁지요..^^
저녁 메뉴 당첨도 더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넘넘 행복합니다.
누구누구의 전화를 받고..ㅎㅎ
어깨와 귀로 전화기 지탱하며 야채 작두질 했습니다..
감자, 양파, 당금, 맛살, 김치,,,,,,,,,,,,,,,, 참치는 빼버렸다는..ㅎㅎ
열심히 직두질하는데 슬슬 뒷목에 담오고..ㅎㅎ
그래도 수다도 떨고 싶고, 볶기도 해야겠고..
어느 것 하나 포기하기 싫어서리....ㅎㅎ
그렇게 열심히 볶았습니다..
양념은 뭐 김치도 들어 갔으니...그냥 굴소스를 살짝 둘러주고..^^
앗싸아~~ 기분이다..달걀 프라이 하나 올려주고, 김에 깨소금까지....뿌려주었네요..^^
"음...."
울 진이 호야 맛의 평가는....?
울 진이 왼손잡이랍니다..ㅎㅎ 그래서 숟가락이 왼쪽에..^^
달걀 프라이 실패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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