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 봐도 놀라운 '아티 인플루언서'

등록일 2018-08-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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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Influencer)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을 뜻한다. 한마디로 포털사이트의 파워 블로그, SNS 사용자, BJ를 통칭하는 셀럽을 의미한다. SNS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인플루언서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유명 연예인보다 더 화제성이 높다실제로 sns 이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기업은 친근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이용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유명 배우보다 저렴하고 효과는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


그렇다면 앞에 Artificial (인공의)라는 단어가 붙는다면 무슨 의미를 가지게 될까. 말 그대로 인공적인 셀럽이라는 뜻이다. 사람이 아닌 존재가 셀럽처럼 흥~하다는 뜻인데 어째서 그게 가능할까?


출처: 인스타그램 릴 미켈라 피드 @lilmiquela 


앳된 소녀, 패션에 관심이 높고 유명 인사와 사진을 찍는 핫한 고등학생이다. 각종 화보에 노출되는 유명한 인플루언서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소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낸다는 것! 개념녀에 옷까지 잘입고 심지어 인맥도 넓다니 그야말로 완벽한 셀럽이지 않은가? 하지만 이 소녀는 3D 컴퓨터로 만들어진 '아티 인플루언서'이다. 



출처: 인스타그램 릴 미켈라 프로필 @lilmiquela 


이 소녀의 팔로워 수는 무려 1.3백만! 팔로워들은 모두 이 소녀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음을 알고 있지만 그런데도 댓글은 항상 그녀에 대한 글로 적힌다. "오늘은 더 아름답네!", "패션 맘에 들어", "그녀의 특유 머리스타일은 따라 하고 싶어져" 등 인공적인 사람이라고 먼저 말하지 않는다면 모를 정도로 자연스러운 인스타그램 피드이다. 

실제로 릴 미켈라 같은 인공 사람은 컴퓨터 그래픽만 능수능란하게 만질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하루 만에 작업이 완료된다고 한다. 그 정도로 현재 CG나 3D 기술은 점차 자연스럽고 일상 속에 어우러지고 있다. 위 사진을 보더라도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불쾌한 골짜기' 이론이 적용되지 않을 정도로 인간과 엄청난 일치율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우리는 유명한 연예인의 스캔들과 사고를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랐다. 이에 따라 그 연예인을 모델로 채용한 경우 막대한 기업의 이미지 타격을 받는 경우가 상당수. '아티 인플루언서'는 그 대안으로 매우 적합한 방법이다. 기업에서 관리하는 인플루언서이기 때문에 사고 칠 일도, 불특정한 리스크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쓰임이 가능해진다. 감정 노동자들의 대신해 인공지능이 대응을 한다든지 말동무가 필요한 이들에게 아티 인플루언서가 대신해 쓰일 수도 있다. 전반적인 사회에서 '아티 인플루언서'가 상용화된다면 영화 HER에서 보여준 것처럼 사랑에 빠질지도 모른다. 상상해보자. 가상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면서 사랑에 빠지는 자신을 보며 "헉!"하고 놀랄 모습을 말이다.


by. 박민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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