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조이 시사회 후기입니디

시사회 후기 \| 조이 시사회 후기입니디
글쓴이 상큼해요 등록일 2016-03-15 18:01 조회수 2,929 글자확대 글자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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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시사회 후기입니디

글쓴이 상큼해요

등록일 2016-03-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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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허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 이어서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 니로가 다시 한 번 데이빗 O. 러셀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 <조이>를 보고 왔습니다 ^_^가난한 싱글맘에서 미국 최고의 여성 CEO가 된 조이 망가노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이번에도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가 빛나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건 당연했던 것 같습니다.줄거리는 뉴욕에서 아이를 키우며 능력 없는 전남편과 가족들을 만나 빚에 허덕이며 가난하게 살아가는 싱글맘 조이 망가노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그러다가 우연히 갑판위에 깨진와인잔들을 청소하게 되면서 아이디어가 떠올라 손으로 직접 짜지 않아도 되는 밀대걸레 미라클 몹과 미끄럼 방지 벨벳 옷걸이 허거블 행거를 개발하여 홈쇼핑에서 완판을 시키게 됩니다.이 두 제품이 미국 홈쇼핑 역대 최대 히트 상품으로 등극하면서 조이 망가노가 미국 최고의 여성 기업인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하게 된 실화 바탕의 이야기라 흥미롭게 보았습니다.물론 처음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는 데 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사업 경험이 전무한 조이는 기업과 투자자로부터 외면 받으며 여자에게 더욱 가혹한 비즈니스 세계의 벽 앞에서 좌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자꾸 펼쳐졌으니까요.그런데 우연히 전 남편 토니의 소개로 홈쇼핑 채널 QVC의 경영 이사인 닐 워커를 만나 기적적으로 홈쇼핑 방송 기회를 얻게 되고 닐 워커의 말만 믿고 5만개의 제품을 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첫 방송 미라클 몹 상품을 판매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쇼호스트가 제대로 된 상품에 대한 이해없이 방송한 결과 단 한 개도 팔지 못한 채 처참한 상황을 맞이하여 결국 빚을 떠안고 파산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다시한번 기회를 잡은 조이는 자신이 직접 방송에 나서게 되는데 기존의 여성 쇼호스트와는 다르게 여성스런 원피스 복장이 아니라 집안에서 청소할 때 편안한 셔츠 차림, 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상품에 대해 설명하자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여기서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조이의 가족들이 일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조이가 발명한 제품을 멋대로 공장에서 자신들이 만든 것처럼 취급하고 있었던 것인데 가족의 권유로 파산신청을 한 조이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여 다시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됩니다.미국 최대 홈쇼핑 채널 HSNi의 여성 CEO 조이 망가노의 성공실화를 담은 영화 <조이> 어렸을 적 꾸었던 꿈을 현실의 벽앞에서 좌절해야만 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조이처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영화란 생각이 들었습니다.살아가면서 누구나 예기치 못한 난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조이>를 보면서 나도 조이처럼 해낼 수 있을까? 의문이 들면서도 나도 조이처럼 몸으로 부딪치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하고자 하는 일에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가지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인생의 방향을 설정해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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