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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성 디너 콘서트라고해서 학창시절 즐겨 들었던 곡의 가수를 만날수 있다라는
기대로 남편과 함께 데이트도할겸해서 다녀왔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좀 기다렸는데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시작이 되더라구요..
일단 지정된 좌석에서 먼저 멋진 양식의 디너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풀코스라서 순서대로 기다렸다 나오면 먹을수가 있었는데 서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한가지 먹고 한참 기다렸다가 다음 코스를 먹고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음식의 맛도 저하시키는듯 했네요..
그럼에도 식사가 다 끝난후 멋진 음악과 호려하게 등장한 박강성씨를 본순간
모든것이 다 사라지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너무나 열정적으로 열창을 하는 박강성씨의 노래를 들으면서
지난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노래도 같이 딸라부르고 남편과 함께 손도 흔들면서
환호도 하고 정말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젊은 가수들의 콘서트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객석 분위기도 새로운 경험이었구요..
대부분의 관객들이 40대에서 50대 60대 분들이 주류를 이루어지고 디너콘서트라서 그런지
모두들 진지하게 열창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호홉하고 같이 리듬을 타는 모습들이
좋아 보였습니다..
통키타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보라고 통키타만으로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를때는
정말 모두들 숨죽이면서 노래를 들으면서 지난 추억을 생각했고 다른 분들도 그런것처럼
조용하게 경청을 하였답니다..
마지막 노래가 끝나고 앵콜곡을 부를때는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 같이 리듬을 타면서
춤도추면서 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막을 내리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남편과 함께 한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지만 지난 추억을 생각하게 해주는
의미있는 콘서트였던것 같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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