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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미술관...전철타고 갔는데,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교통도 불편함이 없고요.
미술관 관람도 너무너무 신나게 잘 보고 왔어요.
기대를 많이 했는데도, 기대이상으로 너무너무 잘 보고 왔습니다.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정말 더 좋았네요.
평일이 가능하시면, 평일에 가시면 더 여유롭게 보실것 같아요.
꽤 오랫동안 울아이와 저만 계속 설명 듣고,
영상물도 우리둘이만 보고....
덕분에 제일 잘보이는 자리에서
아이가 물어보면서 한두마디 말소리가 나도
다른사람 눈치 전혀 안보고 여유롭게 봤네요.
한참을 보고 있는데, 그때서야 몇몇 조금씩 보이고,
중국인 관광객들도 보이더군요....
미술관 내부에도 포토존이 따로 있고,
미술관 밖으로 나오면 몇가지 명화의 얼굴부분만 구멍나있어서
얼굴내밀고 찍을수 있는 포토존이 또 있어요.
살아있는 미술관에 대해서 얼핏 인터넷상에서만 검색해보고 갔는데...
직접 보고나니, 인터넷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관람을 하고 왔네요.
얼마전 다녀왔던 다른 기존 미술관은 엄마손잡고 조용히 얌전히 봐야했었는데...
살아있는 미술관은 아이들 위주이다 보니,
아이가 눈치안보고, 질문도 할수 있고, 참 좋았어요.
살아있는 미술품들은 아이와 저의 눈이 정말 휘둥그레져서
잘 감상할 수 있었어요.
명화의 주인공이 움직이면서 말을하고,
아이입장에서는 만화를 보는듯하겠지만,
엄마입장에서는 작품의 배경을 만화처럼 설명해주니...
아이가 집중해서 잘 외워주니,,,헤헤...교육상 아주 좋던데요.~~^^
정말 꼭 보세요. 아주아주 재미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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