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피디자이너(POP Designer)] 아기자기한 손글씨 광고 디자인

등록일 2009-08-28 10:26

조회수 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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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손, 예쁜 발’,‘ 특별 할인축제’,‘ 맛과 향이 좋은 원두커피’...
길을 걷다보면 우리의 눈을 끄는 앙증맞은 손글씨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죠? 아기자기한 손글씨로 가격표와 함께 상품을 소개하거나 할인행사 등을 알리는 광고문은 컴퓨터나 기계로 찍어낸 딱딱한 글씨에서 느낄 수 없는 친근감이 느껴지는데요, 이런 광고를 만드는사람이 바로 피오피(POP)디자이너입니다.

POP광고(Point of Purchase Advertising)란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는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광고형태, 즉 구매시점 광고를 말하는데, 그 중 상품의 특성에 맞는 개성있는 글씨체를 사용하여 광고하는 손글씨 POP광고가 최근들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간판이나 현수막, 포스터, 전단지 등의 광고는 따로 불려지는 용어가 있기 때문에 통상‘POP광고’라하면‘손글씨 광고’, ‘수작업 광고’를 말하며, 이런 POP광고는 전부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수기POP’라고도 합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1930년대부터 POP광고가 활용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약 20년 전부터 백화점 슈퍼마켓에서 반짝세일, 행사 등을 알리기 위해 멀리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손으로 직접 광고물을 만들어 왔습니다.

피오피(POP)디자이너의 하는 일을 알아볼까요? 고객이 광고물 제작을 의뢰하면 이들은 먼저 요구사항, 매장성격 등에 따라 제작물 사이즈, 형태, 들어갈 광고문안, 글씨체, 색깔 등을 결정합니다. 특히 POP광고는 바쁜 현대인들의 눈에 띄기 위해 간단명료한 디자인, 광고효과가 큰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노랑색은 가장 가독성이 높은 색상이어서 모든 업종에 효율적이며, 음식점 광고의 경우 입맛을 돋우어 식욕을 자극하는 주황색 또는 붉은색을 많이 사용하고, 병원의 경우에는 신뢰감이나 책임감을 주는 푸른색을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여성관련 업종에서는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감성적 이미지인 핑크계열 색상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직접 고객이 문구를 만들어 의뢰하는 경우 광고에 적합한 문구인지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주로 머메이드지, 디자인지 등의 색지와 포스터 물감, 평붓 등이 필요합니다. 결정된 내용을 평붓을 사용하여 직접 색지에 쓰게 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포인트를 주어야 할 글자에는 주변 글자보다 우선적으로 보이기 위해 테두리 작업을 하고, 파스텔, 펜, 반짝이 등을 사용하여 꾸며 주기도 합니다. 광고물이 완성되면 코팅하여 의뢰한 고객에게 전달합니다.

 
 
   
피오피(POP)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전공 및 학력 제한은 없습니다. 보통 관련업체에서는 채용 시 지원자의 경력사항과 직접 제작한 POP작품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능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미리 만들어 지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전문 사설교육기관, 각종 기관의 문화센터 등에서 배울 수 있으며, 최근 손글씨 광고제작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학의 광고홍보학과 등에서도 관련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므로 성실함과 인내심을 갖춰야 하며, 고객을 직접 상대하므로 서비스 정신이 필요합니다. 또한 소비자의 눈에 잘 띄게 만들기 위한 창조력과 디자인, 색감, 형태 등에 대한 안목이 있다면 취업에 유리합니다. 예쁜 글씨체가 기본이 되어야겠지만 글씨를 잘 못쓰더라도 글씨체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눈썰미와 손재주가 있다면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글씨는 우리 생활에 필요하지 않은 데가 없고, 응용분야도 다양합니다. 컴퓨터의 발달로 예전보다 직접 손으로 글을 쓰는 일은 줄었으나 POP광고의 경우 컴퓨터 작업만으로는 쉽지 않은 입체POP가 개발되면서 다시 수기로 작업하는 것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처음에는 단순히 광고제작의 목적으로 관련 교육기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유치원 교사나 초등학교 교사, 주부 등 예쁜 글씨에 관심을 갖고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글씨체와 색깔을 적절히 사용하면 식품은 더욱 신선하고 먹음직스럽게, 비싼 가구는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실시간 바뀌는 정보를 그때그때 소비자에게 빠르게 알려줄 수 있기 때문에 POP광고가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POP광고는 매장 안에서 소비자의 구매결정을 촉진시키고, 잠재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으므로 할인점과 같이 소비자가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매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재 다양한 연령 대의 여성들이 피오피(POP)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문매장에서 일할 경우 수입은 월 120~150만원 정도이며, 기술을 익혀 직접 전문매장을 창업하거나 인력양성을 위한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POP광고는 사람이 직접 손으로 쓰기때문에 컴퓨터의 한정된 서체보다 상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글씨체로 글자마다 살아있는 갖가지 표정들을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수기로 제작되는 POP광고의 선호증가로 인하여 피오피(POP)디자이너의 수요 또한 꾸준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평면 및 입체 디자인에 대한 감각뿐만 아니라 판매되는 물건의 특징, 소재, 가공방법, 비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실력을 갖춘다면 꾸준히 활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출처: 위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직업정보시스템 (http;//know.work.go.kr)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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