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취업하면 남얘기 같지 않아서요^^

글쓴이 쭌쫑맘

등록일 2010-01-02 14:30

조회수 3,75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전 두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집에서 아들 둘을 키우는 평범한 주부이구요^^

현재 남편은 고시원에서 외롭게 공부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공시생이기도 합니다.

홀로 아들 둘을 키우며 생활비는  시댁에서 받으며 생활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무능한 남편이 밉기도 했지만 취업문열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요즘 시댁에서 우리를 위해

남편 공부 뒷바라지 해주시고 제 생활비도 챙겨주시는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만 들어가는 돈이 100만원은 족히 넘을 거입니다.

공부한지 2년이 넘었지만 0. 5점 1점으로 계속 낙방되는 신랑이 아직 운이 없는 건지 실력이 없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전 이번에는 꼭 해낼거라 믿고 싶고 그동안 열심히 해왔다는 것도 의심이 없습니다.

춥고 외로운 고시원에서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우리 신랑 너무 사랑하고

60년만에 찾아온 백호해에는 우리 가족의 해였음 하네요 ^^사랑해요~~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58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26766   취업하면 남얘기 같지 않아서요^^ 쭌쫑맘2010-01-023752
326765   병아리 미션 김나경2010-01-024522
326764   일을 하고 싶다와 일을 하러 가는것 차이 빨간우체..2010-01-023530
326763   애 둘 가진 엄마입니다. 좋은소리..2010-01-023831
326762   병아리 미션 성공이2010-01-023894
326761   병아리 미션 조희순2010-01-023959
326760   병아리미션~~수행중 수예어뭉..2010-01-023661
326759   모두 같이 살면서 일할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네요.. 허니베이..2010-01-023859
326758   국가에서는 저출산이라 떠들고 있지만... 뿡뿡이멈..2010-01-013611
326757   병아리 미션~(주부 걸림돌이 넘 많죠?) 건아엄마..2010-01-014051
326756   삐약삐약 난다뚜이..2010-01-013490
326755   이제 애도 가져야하고... 이승연2010-01-013937
326754   나의 취업 이야기.. 이희수2010-01-013539
326753   이게 뭔가요?? 하동장군..2010-01-013924
326752   아들도 키우면서 저도 돈도 벌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니.. 주영맘2010-01-013768
326751   병아리미션 하러왓어용~^^ 박인혜2010-01-013853
326750   바깥세상 속으로 고고 오경실2010-01-013903
326749   병아리미션~~ 박정희2010-01-013903
32674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병아리 미션) 승우맘2010-01-013987
326747   병아리 미션하러왔어용^^ 노랑풍선..2010-01-013416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