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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의 양요섭군이 방송과 셀카를 통해 이른바 '위안부 팔찌'를 차고 나오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죠
정식 명칭은 희움 의식팔찌라고 하네요
의식팔지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을 돕고 그들의 고통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제작된 것으로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당신과 함께 그들의 희망을 꽃피운다)’는 문구가 담겨 있습니다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로서 극성적인 팬들로 인한 고통 역시 존재할 텐데요
자신의 불평보다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인기 아이돌들의 선행 사례는 이밖에 더 있습니다!
실제 젊은 여성분들 사이에서 빈민국 아동들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남자분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실제 인성도 무척 바르기로 소문난 시크릿 송지은양...
한편에선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과시하는게 아니냐는 안좋은 시선들도 많이 있지만
대중들과 10대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연예인으로서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저는 보기가 좋네요..^^
10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b.a.p의 리더 방용국군도
일찍이 많은 선행으로 화제를 모았죠
유니세프를 통해 난민촌의 두 아이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는 방용국군은
일상에서도 유니세프나 빈민보호기구의 이름이 새겨진 옷을 자주 입는다고 합니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빈민국의 문제와 그에 따른 관심을 고무시키기도 하구요
* 후원받는 아이중 Mim 이라는 아이의 어머니께서 방용국에게 보낸 편지(해석)
먼저 Mim을 대신해서, 우리의 진심어린 사랑을 당신에게 드려요.
Mim은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이 건강하길 빌어요.
Mim도 물론 가족들과 잘 지내고 있답니다.
Mim은 당신에게 처음으로 편지를 받았을때 무척이나 기뻐했어요.
그 편지에 대해 정말로 고마워하고 있어요. 당신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사진 몇 장을 동봉해서 편지를 보냈죠.
아마 그걸 본다면 당신은 기뻐할 거에요.
Mim은 지금 초등학교에 다니고있어요.
Mim이 언젠가 방글라데시에 방문하기를 원한단 소식을 듣는다면, 그 애는 무척이나 기뻐할거에요.
Mim은 벵골어 책을 읽는것을 좋아하고, 어린 남동생과 함께 인형놀이를 하는것도 좋아해요.
그 애는 당신이 다시 한번 편지를 보내주기를 바랍니다.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Mim은 당신에게 고마워 한답니다.
Min (in Min's handwriting)
이렇듯 대중들에게 받는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다시 누군가에게 돌려줄 수 있는
아이돌들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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