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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의 아직 미혼여성입니다.결혼에대해 생각이없이 연애만 하며 살아왔고 30-31초반 결혼에대한 생각이 정말 간절했으나 32~33살이되면서 결혼없이도 살수있다고생각하며 살아왔는데 갑짜기 찾아온 사랑으로인해 마음이 바뀌었습니다.또한 내년이면 34살 요즘 너무 고민을많이하고있습니다.
얼마전 2살연하남과의 연애를시작해 1달이넘었습니다.
서로 진지하게만남을하고있구요..무엇보다도 성격이너무좋기때문에 저또한 진지하게 만나고있습니다.하지많 그남자는 아직 이렇다할 능력이있지않습니다.또한 외아들이고 어머님이 파워가쎄고 집안을좌지우지할정도의 분이라고하더라구요...
내년이면 34살인데 연애상대로 만나는거라면 빨리 정리를해야하지만 어떻게해야하는건가요?남자가 고백할때까지 기달려줘야하는건지..주변칭구들은 사고를쳐서 거의갔더라구요.하지많 그렇게는 결혼하고싶지않거든요
완벽주의에 가까워서 하나라도 빠지면 안된다는 강박과,결혼하면 후회할꺼같고 평생을같이살자신이없습니다.부모님들은 다른거다필요없다고 능력만보라고 하는데 능력만보게되면 또성격이아니고 문제가있는사람이고,확신이가는사람 없었습니다.
남자가 당장 결혼을하자고해도 두렵고 무섭습니다.어떻게 가야맞는거고 맞는길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더나이먹기전에 결혼을할꺼라면 빨리해야하겠지만 걱정이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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