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혼자 끙끙 앓다가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저희집이 제작년에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서, 가구도 모두 바꿨습니다.
새 아파트이다 보니 큰 맘 먹고 좋은 가구들을 꼼꼼히 따져서 샀구요,
식탁은 진열상품으로 구매했어요, 거의 새 상품인데 가격은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물론, 상태 모두 확인했고, 매장직원의 소재가 가죽이라는 말을 믿고 구매했구요
지금 2년 째 별 탈없이 지내왔는데, 거금을 들이고 산 식탁 의자가 말썽이네요..
까사X빈 온라인 매장에서 2011년 6월에 구매했구요! 구매할때 분명 가죽의자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분명, 가죽의자라는 말에 몇백만원을 지불하고 산 식탁의자가 7개월정도 지났을 때
의자 표면이 점점 뜨면서 벗겨지는거에요, 놀라서 바로 가구점에 연락을 했죠,
"구매할 때 분명 가죽의자라고 했는데, 상태를 보니 가죽이 아닌 비닐인 것 같다 어떻게 된거냐"는
물음에 돌아오는 답은 정말 황당했습니다. "식탁의자에는 가죽이 없다"네요...
그래서 "그럼 왜 판매할때 가죽의자라고 했냐"고 물으니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판매할 때 해 드린 금액이 아주 저렴히 해준거다"라는 말만 하더라구요,
너무 기가 막혀서 "난 가죽의자라고해서 구입한거지 비닐이었음 구입하지 않았을거다.
저렴하든 아니든 판매할 때 거짓말을 한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원래 진열상품은 무료 A/S가
안되는데 해주겠다"라고 선심쓰듯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같은 재질로 하면 또 저렇게 될테니
가죽으로 부탁한다. 추가 비용이 들어가면 지불하겠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그렇게 할 수 없다"며 "AS를 받을 것인지 아님 새로 구매하세요"라고 말하더라구요
너무 어이없었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 그냥 AS를 받았습니다. 그렇데, AS받은지 4개월 쯤 지나니
또 겉 껍질이 벗겨지더라구요, 정말 화가 났습니다.
아무리 저렴하게 구입했다 한들, 식탁세트로 몇백만원을 주고 구입한건데, 억울했죠!
다시 가구점에 전화했습니다. 대화체로 써드릴께요
본인 - "AS받은지 얼마 안됐는데 저번처럼 똑같이 벗겨진다"
까사로X - "우리가 손해보고 한번 무료로 해줬으면 된거 아니냐"
본인 - "돈을 내고 수리하겠다"
까사로X - "똑같은 색상의 겉껍질이 없어 못해준다"
본인 - "AS받은지 얼마 안되서 또 저모양인건 좀 심한 거 아니냐"
까사로X - "공장에서 AS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장책임이다. 공장에 통화해봐라"
본인 - "내가 구매한 곳은 까사로X 매장이지, 공장에서 구매한 것이 아니다. 너무 무책임한거아니냐?"
까사로X- "그 사이 매장 사장도 바뀌었고 이건 바뀌기 전 사장님 책임이다"
이런식으로 자신들을 합리화하고 잘못을 회피하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까사로X 구매후기에 이런 사실과 매장측의 행동에 대해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전화가 와서는 매장 이미지와 손실을 들먹이며 "한번만 더 이런글을 올리면 고소하겠다"라고 나오더라구요..
처음 의자문제로 전화했을때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정중히 사과했다면 이렇게까지
화가나진 안았을껍니다 매장측의 책임 회피도 화가 나지만 막말과 오히려 저를 고소하겠다는
협박은 정말 기가막히데요
이곳은 기본 예의도 없이 판매에만 급급한 곳인것 같습니다 문제생기면 공장탓 공장에선 잘 모르는 일이라고하고...
고급 수입가구점이라는 문구가 어이 없을뿐입니다 기본 예의도 없이 눈가리고 아웅식의...
판매에만 목적이있는... 소비자를 넘 우습게 여기는것 같네요
의자를 볼때마다 정말 속상합니다 이젠 더이상 쓸수 없을지경이된 저 의자들을 보며 판매하시는 분들은 많이 반성하고 구매하시는 분들은 좀더 신중하시길...
저 매장에서 구매하신 분들중 저같은 분들 분명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지금
저희집에 있는 식탁의자 모습입니다..ㅠㅠ
저걸 가죽이라고 하고 팔았으니.. 아직도 너무 기가막히고 화가납니다
1.jpg(206.59KB)
추천1
글수(2,574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