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을 darling, honey, love으로 부르는 이유?

글쓴이 큰언니

등록일 2019-09-04 11:22

조회수 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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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칼럼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픽 웃었습니다. 



한 노인에게 물었다. 
90세 이후까지도 부인에게 다정히 
darling, honey, love라고 부르는데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노인 왈, 
마누라 이름을 10년 전에 까먹었는데 
무서워서 물어보질 못했어 
  
시중에 떠도는 유머를 듣고 실없이 웃고 말았다. 
그러나 이게 웃을 일인가? 
오늘 아침에 나도 마누라 앞에까지 가서 
주춤거리며 눈만 껌벅거리고 있었다. 
분명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데 말이다. 
  
왜 마누라 앞에서만 서면 
나는 지레 겁을 먹을까? 
젊어 지은 죄가 많아서일까? 
무슨 죄인데? 
  
아내와의 다툼에서 말끝마다 본가 식구 편든 죄. 
옛날 젊었을 적 회사에서 준 현찰 보너스 모두 쓱싹한 죄. 
얼마 전에 친구한테 얻어먹었다고 한 술값 사실은 내가 낸 죄. 
지난달 화우모임에서 후배 B양이 선물한 넥타이를 후배 A군이 줬다고 한 죄. 
친한 친구 녀석 세상 떠났을 때 부조금 20만 원 냈는데  
10만 원 냈다고 거짓말 한 죄. 
그리고... 
  
아~! 말하다 보니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거 모두 말해야 해? 
어휴~. 
  

[출처: 중앙일보] 마누라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https://news.joins.com/article/23570183?cloc=joongang%7C%29article%7Cmoredigital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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