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해마다 선풍기 장만하는...

글쓴이 예쁜개구리

등록일 2002-06-02 23:48

조회수 4,382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난초님... 마음에 드는 선풍기르 장만하셨는지요.
오늘 날씨가 많이 더워졌더라구요. 집에서 밥을 먹을 때마다 더운 기운이 확확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이번 여름에 여름을 처음 맞이하는 아이를 위해 에어콘을 살까... 하고 한참을 갈등했답니다. 아이가 약간 아토피성 피부라, 여름에 시원하게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거든요. 그런데... 내린 결론은 그냥 지내자였답니다. 물론 전기요금도 만만치 않지만, 무엇보다 아이에게 덥고, 춥고, 따뜻하고, 서늘한 우리 나라 날씨를 꿋꿋하게 이겨낼 저항력을 키워주고 싶었거든요. 어려부터 너무 좋고 편한 환경에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추고 살면요... 왠지 아이에게 이 험한 세상을 살아낼 힘을 심어줄 수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에구에구... 그런데, 오늘 잠깐 더운 바람이 스쳐도 참기가 어렵던데... 아이보다는 제가 올 여름 더위를 우애 견딜까싶어서 걱정이 앞서네요.^^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77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2565   갯벌에서 게를 잡았답니다. *^^* 양당골2002-06-035639
    좋치요~ 아로미2002-06-033738
    부럽당. ^^* 해피데이..2002-06-033637
    아, 좋은 엄마당~ *^^* 범경화2002-06-033941
    갯벌에서 게를 잡았답니다. *^^* 아로미2002-06-034029
12564   취화선을 보았답니다 예쁜개구..2002-06-034051
12563   목욕탕 일지... 자넷2002-06-024009
    목욕탕 일지... 예쁜개구..2002-06-024385
    저두 목욕 다녀왔어요. ^^ 파란멜론..2002-06-024441
12562   해마다 선풍기 장만하는... 난초2002-06-024394
    해마다 선풍기 장만하는... 예쁜개구..2002-06-024383
    팬형 그거 고장 잘 나던데.. 아로미2002-06-024136
12561   유월 첫날에... 천선아2002-06-014038
    벌써 둘쨋날인데요? ㅎㅎ 범경화2002-06-024112
12560   내일이면 집을 지으리... 팔색조2002-06-014599
12559   엉뚱하게 멋진남편 젊은 아..2002-06-014404
    정말 멋진데요^^ 팔색조2002-06-014181
12558   사주대가 새 단장했듯이 저도 요즘 집 단장중이랍니다요. 박해영2002-06-014482
    다시 신혼? 아로미2002-06-014198
    기분이 어떠시나요 범경화2002-06-013876
12557   쪼개진 수박 난초2002-06-014273
    맞아요 난초2002-06-023938
    난초님 말 듣고 나도 첨으로 범경화2002-06-023880
12556   사이버주부대학의 개편을 축하드립니다~^^♡ 이옥숙2002-06-014304
    사이버주부대학의 개편을 축하드립니다~^^♡ gino2002-06-013878
12555   오래된 메일박스를 들추니.. gino2002-06-014318
    헉, 지노님, 그런 남자 또 없어요? gino2002-06-013431
    헉, 지노님, 그런 남자 또 없어요? 가을바다..2002-06-013786
12554   어느 중년의 단상... 팔색조2002-06-014142
    어느 중년의 단상... 팔색조2002-06-024073
    어느 중년의 단상... 파란멜론..2002-06-014367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