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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아름다운 사진을 보구서두..

글쓴이 나무그림

등록일 2002-01-07 21:36

조회수 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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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눈의 성긴 아름다움은 안 떠오르고
저 눈을 맨손으로 훔쳐내고 장을 퍼고, 헹여 흙이 튈까바 언 손 연신 닦아가며 호호 불던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나는 지 모르겠어요
그 추웠을 엄동 설한에, 내 어머니가 어떻게 사셨을까..뜨건 물 한 바가지 쓰기도 힘들었을 그 시절에
털실로 짠 바지는 다시 풀어 자식들 다 해입히고
구멍나고 헤진 아버지 내복을 주섬주섬 껴입고
바람도 참 찼을 건데 웃목에서만 자던 그 모습이 왜 갑자기 떠오르는지..ㅎㅎㅎ

치자이모..
그래도 명색이 1월인데..힘내서 시작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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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안녕하세요 친구해주세요 천선아2002-01-105385
12314   게시판 지기님께..(궁금한점...) 검은루비..2002-01-095475
    Re: 감사합니다.. 검은루비..2002-01-105241
    Re: 게시판 지기님께..(궁금한점...) 천선아2002-01-105140
12313   마음이 울적 해서 퓨전2002-01-095889
    Re: 퓨전님.. 다시 게시판지기입니다..^^ 게시판지..2002-01-105266
    Re: 옛날부터 엄청 능력 있으셨던 퓨전님께 게시판지..2002-01-105437
    Re: 퓨전 님 화이팅!! 퓨전2002-01-094909
    Re: 향기방 식구 하나 늘었네요 ^*^ 퓨전2002-01-095523
    Re: 향기방 식구 하나 늘었네요 ^*^ 치자2002-01-095890
    Re: 퓨전 님 화이팅!! 게시판지..2002-01-095544
12312   에고, 눈이 와도 시원찮을 턴디... 천선아2002-01-075950
    Re: 정말로..조심하셔요... 천선아2002-01-095600
    Re: 아로마..님, ..이뿌게 봐주세요...^^; 천선아2002-01-095454
    Re: 에고, 눈이 와도 시원찮을 턴디... 강토지2002-01-085454
    Re: 안녕하세요 천선아님! aroma2002-01-085806
    Re: 치자니이임... 눈을 이고 있는 항아리가 너무 이뻐서... 천선아2002-01-075415
    Re: 서울은 시방 비가 오니껴?? 천선아2002-01-075006
    서울은 시방 비가 오니껴?? 딸기2002-01-075272
    왜 저 아름다운 사진을 보구서두.. 나무그림..2002-01-075822
    Re: 왜 그리 무거워 하세요? aroma2002-01-075783
    Re: 월요일이라서리... 치자2002-01-075747
12311   문득, 그냥 쓰고 싶어서...써보는 글...중얼 중얼...^^; 천선아2002-01-055390
12310   가슴이 아름다운 중년을 원한다면~ *^^* 옥성2002-01-056245
    Re: 광고글인줄 알았더니...^^; 천선아2002-01-055932
12309   새로운 날에 새로운 맘가짐으로..... 햇빛따름..2002-01-045451
    Re: 새로운 날에 새로운 맘가짐으로..... 치자2002-01-0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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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하니님도 ... 치자2002-01-045574
12307   2002년 넷쨋날에... 천선아2002-01-045331
    Re: 2002년 넷쨋날에... 세실2002-01-04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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