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늦은휴가

글쓴이 ycdong

등록일 2004-08-21 14:47

조회수 2,14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늦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메기와함께.
안면도에 꽃지해수욕장으로 즐겁게 우산쓰고 놀았습니다.
동해와는 달리 서해라서 모래백사장밑으로 뻘이 있네요.
썰물때는 아주 작은 게를 잡고, 굴도 따서 먹어보고 , 소라게도 잡고
즐겁게 지냈습니다.

돌아올때는 삽교쪽에 함상공원이라는 곳에 들렀는데
지금은 퇴역한 함대를 전시장으로 만든곳입니다.
티비프로 태양속으로등 영화나 티비의 해군장면이 이곳에서 많이
촬영된다는군요.

해질녁에 갔기때문에 금새 어두워져서 해군함속을 이리저리 구경하는데
조금은 으시시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수영도 못하기때문에 출렁이는 바다도 무섭고.
전쟁때 얼마나 많은 젊은생명들이 이곳에서 희생되었나 생각하니
뒤에서 뭔가가 잡아당기는것 같기도하고.

남편이 해군함을 구경하고 더 좋아라합니다.
아이들과함께 함포조종도 해 보고 탱크도 들어가보고
함장실에도 들어가보았어요.

이제는 서늘한날씨입니다.
더운여름도 다 갔나보네요.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776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미인박명 누봉이2004-08-272287
      고맙습니다 들풀2009-10-081072
13571   컴퓨터를 배워요 ycdong2004-08-262128
    혜교보다 더 예쁘게.. 천선아2004-08-272022
13570   가을엔, 창문을 열어 놓으세요. 천선아2004-08-262165
    짧은 가을...은애님과 우리가 또 멋진...가을동화를.. 천선아2004-08-271978
    가을엔, 창문을 열어 놓으세요. 은애2004-08-262040
13569   부러운 가족! 화짱!맘2004-08-262363
13568   제사를 지내고 치자2004-08-222301
    [운영자S]추억이 묻어나는 풍경... 운영자S2004-08-241953
13567   가을이 오는 소리... 천선아2004-08-212325
13566   늦은휴가 ycdong2004-08-212148
    [운영자S]좋은 곳으로 다녀오셨네요...^^ 운영자S2004-08-241904
13565   메기의 악몽 누봉이2004-08-202256
    [운영자S]부제 : 누봉님의 대서사시~ 운영자S2004-08-242044
13564   하나, 둘, 셋... 이제 찾습니다. ^^;; juvic2004-08-192059
    [운영자S]늦은 동감.... 운영자S2004-08-241836
13563   안부 juvic2004-08-162223
13562   또 병아리 ycdong2004-08-142207
    [운영자S]살며시 미소가 번지는..... 운영자S2004-08-141956
13561   선아님 은애2004-08-132190
    [운영자S] 감동적으로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운영자S2004-08-141871
13560   병아리 ycdong2004-08-132042
    병아리 치자2004-08-132307
    [운영자S]애완동물.... 운영자S2004-08-132160
13559   몸속탐험전 민경진2004-08-122918
    아이 성교육 해결했습니다^^ 부산아줌..2004-08-132115
13558   갑자기 생각난 나무그림님께... 천선아2004-08-122276
13557   치자님께... 천선아2004-08-121936
13556   오늘밤,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들을 구경하세요. 천선아2004-08-122060
13555   길 | 김기림 juvic2004-08-121980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