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눈이 내리는 아침에...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2-12-08 08:51

조회수 2,70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늦잠을 잔건가요?
잘 잔 거 같지 않은 아침에 살풋 눈을 떠서 창 밖을 보니...
눈이 내립니다.
얼마전에 다른 동네에서 보던 그 눈처럼...
송이 눈은 아니지만 조용한 아침처럼, 그렇게 그림같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내렸는지, 어둠 속이라 보지 못했던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싸락싸락 내리고
쌓이는 눈이...내 눈에 조금 슬퍼 보이는 것은...
내 맘속에도 저 눈이 내려서 쌓이는게 아니라 녹아버리기 때문이겠지요.
오늘 하루, 창밖의 눈을 바라보면서...
또 무슨 몽상에 빠질 지...그저 한가로운...그런 아침입니다.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771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3019   첨입니다. 인사드려요.꾸벅... 바나나우..2002-12-102436
    첨입니다. 인사드려요.꾸벅... 치자2002-12-102533
13018   안녕하세요 처음이에요 채린2002-12-102532
    잘 오셨어요 반가워요^^ 치자2002-12-102517
    반갑습니다...날씨가 춥죠.. 모카커피..2002-12-102434
13017   나무그림님!!! - [출석부]한번씩 불러보기 천선아2002-12-082746
    멀리 있는 걸 다행으로 여김다. ^^; 천선아2002-12-092551
    있을때 잘하쥥~~~~~~ 누뻥이2002-12-082562
    나무그림님!!! - [ 나무그림..2002-12-082747
13016   눈이 내리는 아침에... 천선아2002-12-082701
    치자님 천선아2002-12-082489
    선아님 치자2002-12-082435
13015   정이 이렇게도 쌓여 가네요! 민들레맘..2002-12-062715
    누봉이? 누벙이? 치자2002-12-072568
      요즘~~ 마리☆2009-08-122118
    누벙이가 아닌디요.......흑흑... 누봉이2002-12-072583
13014   아! 참! 인사드립니다. 수변정담..2002-12-052739
    아! 참! 인사드립니다. 치자2002-12-062503
      나팔꽃에~~ 마리☆2009-08-121834
    아! 참! 인사드립니다. 모카커피..2002-12-062514
13013   아프지만 말았으면.... 수변정담..2002-12-052615
    건강은 역시 건강할때 지켜야... 해피엔드..2002-12-062509
      밥이 어중간 할 땐 1 마리☆2009-08-121780
13012   살아가는 일이... 천선아2002-12-042954
    누벙님에게 천선아2002-12-082477
    천선아님께 누벙이2002-12-062408
    살아가는 일이... 치자2002-12-042655
    살아가는 일이.... 민들레맘..2002-12-042512
    살아가는 일이... 은애2002-12-042580
13011   모처럼 재국맘2002-12-022700
    모처럼 재국맘2002-12-032409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