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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천선아님~`

글쓴이 치자

등록일 2002-06-08 17:46

조회수 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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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점점 더 바빠져서리 눈코뜰새없이 바빴습니다
아니 내 스스로 바쁘게 만들었다는게 맞겠지요
이유는 나도 잘모릅니다

그러다 기어코 몸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미련한 중생이 그제야 넘 바삐 설쳤다는걸 깨달았으니 ..

한 이틀 누워있으며 가만 생각해보니
그래도 세상은 변함없이 돌아가더군요 ㅎㅎㅎ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던일들이 나몰라라 팽개쳐놔둬도
아무일도 안일어나드라구요

선아님
쉬어가면서 하늘도 한번씩 바라봐 가면서 사십시다
가끔은 옆도 돌아보면서 뭐해요? 하고 참견도 해가면서...

남 잘때 잠 못자고 일하고
남 일할때 졸고 있다는 말이 맘에 걸려서리 ...

푸하하하~~~~~
기냥 크게 웃어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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