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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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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교문앞 코스모스길이 생각나네요.

글쓴이 김아녜스

등록일 2001-09-25 23:15

조회수 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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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이 해인 




 몸달아
  

      

기다리다




피어오른 숨결




오시리라 믿었더니




오시리라 믿었더니




눈물로 무늬진




연분홍 옷고름




남겨 주신 노래는




아직도 




맑은 이슬




뜨거운 그 말씀




재가  되겐 할 수 없어




곱게 머리 빗고




고개 숙이면




바람 부는




가을 길 




노을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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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5   깊은밤 첫인사 라일락2001-09-275760
    Re: 라일락님..^^ 김향숙2001-09-276092
12074   에구. 난 언제나 한발 늦는다니깐. 김군자2001-09-265974
    Re: 대단하신분 김아녜스..2001-09-275648
    Re: 여기서 뵈니까 무지 방갑습니다. 김향숙2001-09-276571
    Re: 맞아요 정말~. 치자2001-09-27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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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   처음왔죠..... 페이퍼2001-09-265906
    Re: 페이퍼님 환영합니다. 게시판지..2001-09-265674
    Re: 처음왔죠..... 치자2001-09-266088
12071   학창시절 교문앞 코스모스길이 생각나네요. 김아녜스..2001-09-256119
    Re: 학창시절 교문앞 코스모스길이 생각나네요. 미2001-09-266229
12070   국화향기가 나는 곳... 한나2001-09-25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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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8   올 추석엔 이렇게 치자2001-09-256464
    Re: 올 추석엔 이렇게 옥성2001-09-266170
    Re: 올 추석엔 이렇게 fresco2001-09-256046
12067   당신을 위한 여덟까지 기도... 김아녜스..2001-09-246036
12066   이런 사랑은 어떨지......(펌) 김아녜스..2001-09-246262
    Re: 이런 사랑은 어떨지......(펌) 아무가이..2001-09-265969
12065   온통 추석분위기를 조장하는 때로군요^^ 김향숙2001-09-246411
    아주 좋은 생각^^^^^^ 김아녜스..2001-09-246313
    Re: 온통 추석분위기를 조장하는 때로군요^^ fresco2001-09-246584
12064   친구..... 김아녜스..2001-09-226455
12063   영혼까지 스미는 사랑 김아녜스..2001-09-216579
    Re: 신우빌님^^^ 김아녜스..2001-09-225969
    Re: 어제도오늘도 신우빌2001-09-226003
    Re : 요안나 님^^^ 김아녜스..2001-09-226094
    Re: 영혼까지 스미는 사랑 요안나2001-09-215960
12062   소중한 만남을 위하여... 허브2001-09-21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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