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감사 또 감사

글쓴이 김아녜스

등록일 2001-09-19 17:30

조회수 5,96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안개꽃♧

불면 꺼질 듯
꺼져서는 다시 피어날 듯
안개처럼 자욱이 서려있는
꽃.

하나로는 제 모습을 떠올릴 수 없는
무엇이라 이름을 붙일 수도 없는
그런 막연한 안타까움으로 빛깔진
초련(初戀)의
꽃.
무데기로
무데기로 어우러져야만 비로소 형상이 되어
설레는 느낌이 되어 다가오는 그것은
아,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가슴에 피어오르던
바로 그
꽃 !


*~*~*~*~*~*~*~*~*~*~*~*~*~*~*~*~*~*~*~*~*~

이수익님의 안개꽃이랍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 감사.
님들의 하루가 보람차고 기쁨만이 가뜩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이 사람은 컴이 아직 미숙하여 그림이라든지 하는 태그에는 재주가
없고 ... 시를 좋아해서 시집을 자주 접하고 있으니 자주 올리겠습니다.
자작시에는 자신이 없지만 어쩌면 가끔 남모르게 올릴지도...
사주대에서 많은 친구들이 생긴것 같아 정말 기쁨이 가득...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77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2360   게시판지기님!!! 희망2002-01-315667
    Re: 안그래도 전화왔대요... 천선아2002-02-014807
    맬 창고가 환하더이다 희망2002-01-314618
    Re: 희망님... 천선아2002-01-314785
12359   사람이 지나간 발자국 희망2002-01-315246
12358   나무그림 님 시아버님 께서 돌아가셨답니다 치자2002-01-295579
    Re: 나무그림님.. 천선아2002-01-295225
    Re: 고인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sensejob..2002-01-295641
12357   백야 한테..^^* 은비2002-01-295397
12356   마음의 자 sensejob..2002-01-285444
    Re: 마음의 자 치자2002-01-295414
12355   먼산 같은 사람에게 기대고 싶으시나요? sensejob..2002-01-285682
12354   월요일 아침, 힘차게 시작하시나요? 천선아2002-01-285115
    Re: 넵~ (아주 크게 입을 쩍벌리고) 양당골2002-01-285011
12353   사람사는 향기 천선아2002-01-285363
    그 빤쓰 나좀 빌려주쇼 여울샘2002-01-285110
    Re: 점장이 빤스입었나벼...^^ 천선아2002-01-285488
    나도 오랫만에 ... 여울샘2002-01-285371
12352   천선아님..치자님..은애님.. 나무그림..2002-01-275915
    Re: 동문서답 은애2002-01-285092
    Re: 나무그림님... 세실2002-01-285305
    Re: 동문서답 천선아2002-01-285613
    예? 저 뭐 잊으라구요?? 나무그림..2002-01-275162
    Re: 어어...고마버요..^^; 천선아2002-01-275160
    Re: 그림아 고마워 치자2002-01-275455
12351   비오는 토요일 오후... 천선아2002-01-265111
    Re: 잘 주무시구, 잘 드시고, 운동도 하시구요. 천선아2002-01-284980
    Re: 헉...우째 이런일이... 치자2002-01-274475
    Re: 헉...다들 오지들 마시어요... 천선아2002-01-274753
    Re: 선아님... 은애2002-01-275103
    Re: 선아님... 치자2002-01-264818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