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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저도 들어와도 되나요?

글쓴이 하늘

등록일 2001-09-02 14:17

조회수 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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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눈으로 읽기만 하다가 용기를 내서 몇자 적어요
가을이 되서인지 요즘 쓸쓸하고 기분이 영 그러네요
멀리 있는 친구들도 그립고...
고향도 그립고...

저도 여러분들과 같이 대화 하여도 되는지요

시집도 멀리 있고 친정도 멀리 있고....
아이들이 이제 조금 크니까 자꾸 잡념만 생기고 우울하네요

마냥 친구만나 수다떨고 싶은데...
남편이란 사람이 내 마음속의 갈증을 해결해 줄수 없는 사람이라
별 기대하지도 않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다른 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 듣는 재미로 보내고 있어요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가을이 오는지 겨울이 오는지 망각하고 살았었는데 올해는 유난히도 가을을 타는 거 보면 여유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여기 글 올리신 여러분들의 좋은 이야기 보면서 미소를 띄웁니다
가끔 들어와서 내 마음속 이야기 해도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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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안녕하셔........요! 수화2002-01-144698
    Re: 안녕하세요 친구해주세요 째이2002-01-145050
    Re: 안녕하세요 친구해주세요 천선아2002-01-105384
12314   게시판 지기님께..(궁금한점...) 검은루비..2002-01-095475
    Re: 감사합니다.. 검은루비..2002-01-105239
    Re: 게시판 지기님께..(궁금한점...) 천선아2002-01-105139
12313   마음이 울적 해서 퓨전2002-01-095887
    Re: 퓨전님.. 다시 게시판지기입니다..^^ 게시판지..2002-01-105265
    Re: 옛날부터 엄청 능력 있으셨던 퓨전님께 게시판지..2002-01-105436
    Re: 퓨전 님 화이팅!! 퓨전2002-01-094908
    Re: 향기방 식구 하나 늘었네요 ^*^ 퓨전2002-01-095522
    Re: 향기방 식구 하나 늘었네요 ^*^ 치자2002-01-095889
    Re: 퓨전 님 화이팅!! 게시판지..2002-01-095541
12312   에고, 눈이 와도 시원찮을 턴디... 천선아2002-01-075947
    Re: 정말로..조심하셔요... 천선아2002-01-095599
    Re: 아로마..님, ..이뿌게 봐주세요...^^; 천선아2002-01-095452
    Re: 에고, 눈이 와도 시원찮을 턴디... 강토지2002-01-085452
    Re: 안녕하세요 천선아님! aroma2002-01-085803
    Re: 치자니이임... 눈을 이고 있는 항아리가 너무 이뻐서... 천선아2002-01-075414
    Re: 서울은 시방 비가 오니껴?? 천선아2002-01-075006
    서울은 시방 비가 오니껴?? 딸기2002-01-075271
    왜 저 아름다운 사진을 보구서두.. 나무그림..2002-01-075820
    Re: 왜 그리 무거워 하세요? aroma2002-01-075780
    Re: 월요일이라서리... 치자2002-01-075746
12311   문득, 그냥 쓰고 싶어서...써보는 글...중얼 중얼...^^; 천선아2002-01-05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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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광고글인줄 알았더니...^^; 천선아2002-01-05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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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8   임오년 새해는 말처럼 활기찬 한해가 되시길... 하니2002-01-045314
    Re: 하니님도 ... 치자2002-01-04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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