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란....

글쓴이 비둘기

등록일 2001-08-07 23:54

조회수 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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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전쟁중이다.
총 대포 소리만큼이나 큰 아이들의 울음소리, 싸우는소리,내가 질러대는
고함소리들...우리들의 작은 집은 언제나 거의 매일 씨끄럽다.
보통의 전쟁터처럼....
나의 적들은 나보다 힘없고 약한 나의 아이들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전쟁에서 난 매일 지는편이다.
나의 적인 큰아들...말로 타일러 볼려고하면 말대꾸에 가르치려고까지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적군인 작은딸...손바닥을 짝 때리며 "때찌"하면 씩 웃고,큰소리로 "야"하면 앞에와서 내 무릎에 누워 버린다.
그리고 잠시 휴전...그러면 이제는 저희들 둘이서 적이되어 또 시끄럽다.
물론 곧 언제 그랬냐는듯이 저희 둘이 웃음바다를 만들어 날 당황스럽게 한다.
나의 적들은 나의 이런 맘을 알려나...??
우리의 전쟁은 언제쯤이면 끝이날려나...???
지금은 휴전중이다.전쟁터는 고요하기까지하다.
적군인지 아군인지 잘 구분이 되지않는 남편은 큰아들과 뭔 얘기를 하는지 조용하고 또 다른 적 작은딸은 꿈나라를 여행중이겠지...
난 지금 적과의 동침을 하러 가야한다.
적에게 사랑스런 뽀뽀를 해주고 나 역시 나의 적을 따라 꿈나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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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아흐~~ 엄청납니다... 김향숙2001-08-117714
    동향이시군요 희망2001-08-107455
11928   글마당의 문은님께.. 미세스박..2001-08-098793
    Re: 글마당의 문은님께.. 세실2001-08-107332
    지 눈도 짓물렀습니다... 허브2001-08-097360
    Re: 글마당의 문은님께.. 치자2001-08-098148
    Re: 미세스박님과 세실님께 문은 님의 안부를 전합니다. 천선아2001-08-097772
11927   인형 구경오세염~ 현승맘~2001-08-088369
11926   김향숙님 봐주세요........... 하늘이2001-08-088942
    혹시 하늘이님께서 오자를 치신 건 아닌지요? 김향숙2001-08-087846
11925   첫인사..^^ 눈새2001-08-088360
    Re: 첫인사..^^ 김향숙2001-08-088783
11924   하이~ 에블바디^^* 파크2001-08-088917
11923   안녕하세요.. 인사올립니다.. 김향숙2001-08-088953
    왕성한 활동 희망2001-08-088516
11922   천선아님 행복하겠어요. 석혜원2001-08-088674
    Re: 석혜원님... 석혜원2001-08-088113
    Re: 석혜원님... 천선아2001-08-088288
11921   첨 인사 드립니다.. 박영미2001-08-088488
    반갑습니다. *^.^* 향정2001-08-088099
11920   자식이란.... 비둘기2001-08-078601
    Re: 자식이란.... 치자2001-08-088067
11919   천선아님 봐주세요.,,, 하늘이2001-08-079059
    Re: 천선아님 봐주세요.,,, 김향숙2001-08-088455
11918   첫 인사 올립니다. 김기화2001-08-079046
    Re: 첫 인사 올립니다. 김기화2001-08-088797
    Re: 첫 인사 올립니다. 김기화2001-08-088527
    Re: 첫 인사 올립니다. 허브2001-08-078325
    Re: 첫 인사 올립니다. 치자2001-08-078349
11917   천선아님 피자2001-08-069026
    Re: 피자이모 ((((((( 피자2001-08-08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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