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를 건널 때 바닥에 켜진 신호등이 굉장히 낯설게 다가옵니다. 건널 때 만큼은 고개를 들고 안전하게 주위를 살피고 걸으면 좋지만, 의외로 그렇게 하기 힘들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죠. 생각보다 핸드폰을 보며 걷는 일은 많습니다. 급한 클라이언트 문자가 오거나, 친구에게 재밌는 카톡이 올 때, “이것만 봐야지 설마 무슨 일 나겠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무심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를 ‘스몸비족’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성한 용어인데요. 좀비처럼 스마트폰만 사용해서 이렇게 붙여졌다고 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스몸비족이 일반 보행자보다 사고 위험이 76%나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몸비족의 문제점은 당사자가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들을 위해 정부가 손뻗고 제도를 만든 것이 바로
출처: 남양주시 대표 홈페이지 멀티미디어 사진
현재 동대구, 남양주시, 용인시, 양주시 등 많은 지역에서 이 기술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역에서 많이 설치된다고 합니다. 밤이 되면 주변을 밝혀주고 안전까지 책임져주는 바닥 신호등의 확산이 기대됩니다. 그러니 바닥 신호등을 보고 흠짓 놀라시지 마세요~! 옆 사람에게 “이건 스몸비족을 위한 LED 신호등이야~ ” 라고 스마트한 멘트 날려주시는거 어떠세요?
by. 박민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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