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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0세가되면 반드시 군대가기위해
신체검사를 받는다.
2년동안 군에가서 허송세월을 보내기가
싫어서 어떻게 하던
불합격판정을 받아 군대를
피하고자 하는생각 뿐 이였다.
신체검사 하는날,
다른 것은 다 멀쩡하여 속일 수있는 것은
단 하나 청력 검사.
군의관이 청력 테스트를 했다.
청력 첵크를 해도 반응이 주지않았다
들리지 않는다고..
군의관이 귀 내부를 살펴보아도 이상이 없는 것같은데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할 수없이 신검청년에게
다가가서 아주 작은 소리로 귀에 대고물었다.
"언제부터 잘 듣지 못하게 된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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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대답,
"3년전 부터 그랬어요"
| 군 신체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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