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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나이대별 아줌마의 유형-격분하다 |
글쓴이
문은
등록일
2000-03-31 13:21
조회수
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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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람님이 쓴, 나이대별 아줌마 유형보고, 40대 아줌마 문은, 격분합니다, 아, 마구마구 격분합니다. 못참습니다. 일단, 무조건 자판을 볶아봅니다~ 갑니다~
1. 웬 낯선 남자가 '폰팅하실래요?'했을 때, 사십대 아줌마 문은, '뭔팅?'하지 않습니다.
'폰팅? 나 채팅중이라 바쁘다....담에 보자 잉?', 합니다.
2. 그 남자한테서 또 전화오면, 사십대 아줌마 문은, '예끼, 미친놈'하지 않습니다.
'가여운 놈. 아직도 팅팅거리냐.', 합니다.
3. 우리집에 침입한 도둑, '가진 돈 다 내놔'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무사히 나갈 수 있게만 해주신다면, 곧 딴 집 골라보겠습니다', 합니다.
4. 지하철에 자리가 나면, 사십대 아줌마 문은,'영주엄마~ 여기 자리 났어~'하고 않지 않습니다.
.바로 내 앞에서 일어나면 물론 일단 앉습니다.
.할머니가 꼬부랑거리고 계시면 다시 일어납니다.
.배부른 엄마 있음, 옛 생각하고 다시 일어납니다.
.배부른 아저씨가 꼬나볼 때면 마주 꼬나봅니다.
5. 남편이 외박을 했다면, 사십대 아줌마 문은, 모르다니요?
'세상이 얼마나 험한지, 그새 잊었우? 다시 갈켜줘?'합니다.
6. 길가다 어떤 아저씨와 싸움이 붙었다면, 사십대 아줌마 문은은 절대로 너죽고 나 살자고 덤벼들지 않습니다. 다만, 다만,
중원엔 고수가 많다는 것을 그냥, 가볍게, 몸으로 깨닫게 해줄 뿐입니다.
7. 미장원에간 사십대 아줌마 문은, 무조건 볶지 않습니다. 아줌마는 구분을 잘합니다. 낙지를 볶지, 머리를 볶지는 않습니다.
미장원에간 사십대 아줌마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우?
정중히 물어본다면, 대답해주지비요.
흘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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