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어찌나 서운하던지요.ㅠㅠ

글쓴이 맨처음

등록일 2015-11-05 11:16

조회수 4,53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어제 느려진 컴 때문에 애를 태우다

시장에 다녀와 저녁을 하려고 씽크대앞에 섰는데

갑자기 허리가...ㅠㅠ

 

허리에서 무언가가 푸~욱 빠지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에 깜짝 놀라서

엄마야~ 하고 주저 앉았다지요.

 

이런 내모습에 옆지기는

컴앞에 오래 앉아 있고 운동을 안해 그렇다며

마치 고소하다는 투로 빈정대는데....

그 말이 어찌나 서운하던지 눈물이 나더군요.

 

이 남자가... 내가 장난치는줄 아나?

정말 장난 치는거라고 생각했다면~~

적당히 놀라는 제스츄어라도 취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 남자가 평소에 알고 있던 내 남편 맞아?

이래서 남자는 등 돌리면 남이라고 하는걸까요~

 

그정도에서 괜찮아 졌으니 망정이지

계속 아프거나 했으면 그 말 때문에 부부싸움 했을것 같아요.

 

오늘부터는 나 자신을 위해서

적당히 운동도 하며 내 몸 관리를 해야겠어요..

 

쿠팡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5,91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42176   이제 슬슬 김장준비를 3 마시멜로..2015-11-114914
42175   나물 무침 했어요 5 주니2015-11-104971
42174   울엄마는 뭐먹고 살지? 3 맨처음2015-11-105780
42173   곧 김장을 해야겠네요. 1 카라맘2015-11-104719
42172   살아~ 살아~ 내 살들아~ 1 노라죠2015-11-105846
42171   술이 웬수. 1 김맘2015-11-094695
42170   가는 날이 장날~ 1 노라죠2015-11-094733
42169   호강받는 아침입니다. 1 맨처음2015-11-084548
42168   아프지마라,,ㅠ 1 노라죠2015-11-075346
42167   불러주지 않아도 내가 찾아가려고요. 2 맨처음2015-11-074729
42166   여행준비~~ 2 주니2015-11-074680
42165   남성용 2 in1 스킨로션 괜찮을까요? 1 맨처음2015-11-064453
42164   사과 먹구 있어요~ 3 노라죠2015-11-064865
42163   어찌나 서운하던지요.ㅠㅠ 7 맨처음2015-11-054535
42162   아~ 지름신~ㅠㅠ 2 노라죠2015-11-054325
42161   조리원 예약하구 왔어요 3 노라죠2015-11-044432
42160   정을 듬뿍 받아 왔네요. 4 맨처음2015-11-034512
42159   선물을 받았어요~~~ 2 주니2015-11-034512
42158   일주일은 빨리 가는데 월급날은... 2 마시멜로..2015-11-034060
42157   검사 결과 나왔어요^^ 1 노라죠2015-11-034095
42156   아코디언 반지갑만들었어요 4 주니2015-11-024562
42155   글을 읽을때 3 맨처음2015-11-023955
42154   여행 후유증~ 1 노라죠2015-11-024061
42153   꽃구경은 물건너 갔고. 1 맨처음2015-11-013785
42152   강촌 다녀왔어요 3 마시멜로..2015-10-314010
42151   느타리버섯 말렸어요. 1 맨처음2015-10-313828
42150   너무 설레어요~ 2 노라죠2015-10-304351
42149   신경이 쓰이네요. 1 맨처음2015-10-293778
42148   이럴땐 이뻐 죽겠네요~ 1 노라죠2015-10-294106
42147   길고양이 때문에 2 맨처음2015-10-283883
42146   아..머리속이 복잡해요..ㅠ 2 테디베어..2015-10-284170
쓰기
검색 목록보기


쿠팡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