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하니까 생각이 나서요.

글쓴이 낙랑공주

등록일 2010-03-19 11:00

조회수 1,14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애미는 영원한 봉이다 ' 글에 대한 답변글입니다.



어머나~~~엄마가 장모님이 봉이되셨네요^^

그덕에 따님도 사위님도 친구분들에게 점수좀 많이 따셨겠어요.

너무나도 편해보이는 사이인것 같아요.

따님도 엄마를, 사위님도 장모님을요.

우리 남편은 절대로 저의 친정엄마한테 그렇게 못하거든요.

감자탕을 끓이려면 온집안에 하루종일 냄새풍겨야하는데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감자탕하니까 생각이 나서요.

작년 추석에 저의 시어머니께서 명절을 세러 저희집에 오셔서는

갑자기 감자탕이 드시고 싶다고 하시네요.

명절연휴가 시작되어서 음식점들도 다 문을 닫았고

할수없이 돼지등뼈를 사다가 해드려야겠다고 생각을 했지요.

두 동서들이 명절음식에 먹을것도 많고

차례상 차리느라고 할일도 많은데

감자탕은 다음에 해드리자고 하네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는 감자탕 얘기를 두 세번을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시골에서 혼자 사시니까 혼자서 감자탕을 끓여 드시기가 힘들었고

또 감자탕은 혼자 먹으면 맛이 덜하겠지요.

정육점에 가서 돼지등뼈를 달라고 했더니

명절에 뭔 돼지등뼈를 찾냐고 하시네요.

그렇게 돼지등뼈를 사다가 푹~ 삶아서 무우우거지 넣고 끓였다지요.

시어머니께서 참 잘 드시더라구요.

덕분에 다른 식구들도 감자탕을 맛나게 먹었지만

돼지등뼈 삶느라고 집안에 김이 서려서

앞뒤로 베란다 문 다 열어놓고

부엌창문까지 다 열어놓고

가스렌지는 2구짜리인데 가스렌지 1구에다 감자탕을 올려놨으니

당연히 명절음식을 하는데 시간은 더 걸리고

암튼, 쇼를 했슴다~

ㅎㅎㅎㅎ

갑자기 감자탕 얘기를 하시니 생각이 났어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95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5320   1:100 응원송!! 2 낙랑공주..2010-03-201369
25319   오늘 비가 온다는데요`~~ 2 이겨울님..2010-03-201300
25318   즐거운 주말 되세요^^ 4 자연2010-03-201292
25317   꿈이 너무 암시롱해서리 로또 6 맘마미아..2010-03-201204
25316   ──♧비...님이 내린데여!!…♡ 2 l Love Y..2010-03-201248
25315   난 네가 참 좋더라 4 맘마미아..2010-03-201573
25314   ㅠㅠ이번주도 출석이벤트 당천 안되네요 8 자연2010-03-201277
25313   많은걸 느끼게 하는 만화 6 아따맘마..2010-03-191303
25312   터치폰으로 바꿨어요 8 아따맘마..2010-03-191346
25311   가족 4 자연2010-03-19976
25310   요즘 날씨 4 현이2010-03-191064
25309   자유시간^^* 9 뽀샤시2010-03-191226
25308   미즈천사님~~ 3 맘마미아..2010-03-191022
25307   저는 이마트에서... 7 맘마미아..2010-03-191262
25306   미즈까지 접으면서 공부했는데 ㅜㅜ 5 천진난만..2010-03-191092
25305   밖에서 놀다 왔어요. 4 다은맘2010-03-19927
25304   봄맞이 침구 바꾸고 싶어요 4 율양2010-03-191227
25303   날이 정말 따뜻해요 4 천자맘2010-03-19934
25302   아파트 계약하러 갑니다~^^ 5 주주마미..2010-03-19996
25301   아 후들후들 떨린 내 다리 6 맘마미아..2010-03-19957
25300   집안청소.. 5 이겨울님..2010-03-191224
25299   아시아공동체학교 2 자연2010-03-191422
25298   보육료 지원 8 태성맘2010-03-191589
25297   점심 맛나게 드셨어요? 6 천자맘2010-03-191288
25296   금요일이다~~~~ 2 벼리2010-03-19995
25295   사는이야기 8 임미경2010-03-19964
25294   출석부에 도장 찍으려 해도 안 찍혀요 6 이정림2010-03-191139
25293   부동산경매에서 떨어졌어요 5 이정림2010-03-19905
25292   남편들의 피부관리를 위한 정보입니다. 참고하세요>< 1 앙앙2010-03-191026
25291   홈플러스에서 아이가 다쳤어요,ㅠㅠ 5 주주마미..2010-03-191365
25290   이번 면접에 이런질문일까 걱정입니다..ㅠ 4 준비생2010-03-191000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