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에 대해서라면...

글쓴이 맘마미아

등록일 2010-03-17 11:14

조회수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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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입에 떠 먹여 주시나요?? 저는 그렇지 않네요..

아니 사실은 그랬어요

1학년때 아이가 밥을 안먹는다는 이유는 아니구여 마음이 급해서 먹으라고 떠 먹인것이지요..

약때문에 꼭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녀섴인데.. 혼자서 먹으라고 주면 깨작 깨작 꼭 소새끼처럼

음메 음메 하며 냠냠 먹습니다.. 이러면 얼마나 승질 나는지 아시죠???ㅎㅎㅎ

그러면 또 지각,,

.

.

꼭 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기에 지각을 해도 밥을 먹고 보냅니다..당근 샘께 혼나는거 뻔히 알면서도

하지만 우짜요 아이가 .... 아침만 되면 전쟁입니다.밥먹고 화장실 가느라  옷입느라..시간이 다 가드만요

한소리 했죠 "언제까지 느림보처럼 할꺼야??" ......


그리고 우리 아이가 학교 급식만 먹으면 체하고 먹으면 알레르기 두드러기 장염 .........병원신세지느라

거의 학교를 빼먹는 꼴이 되서 샘께 부탁 햇지요..


"선생님 아이가 자꾸 아파하는데 집에서 먹는것과 다르니 습관좀 길들이게

 청소도우미 하면서 반찬을 조금씩 싸 갖고 가겠습니다."

 

그렇게 반찬을 싸오지만 ....아마도 항상 먹는것에 의심을 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의심을 하더군요

그래도 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난후 반찬을 조금씩 싸갖고 올때 아이가  맛있게

냠냠 먹었습니다..


그후 급식은 조금씩 잘 먹게 되더군요..


그리고 같은 반 친구중... 떠먹이는 엄마가 아닌거 같은데 맛난 음식만 좋아하면 환장을 하는지

엄마도 음~~ 맛있다 하며~~~ 눈치도 안보이시는지 막 맛있게 드더군요...

하지만 보기가 안좋은 이유는 그 엄마의 아이가... 김치는 절대 안먹고 매운거 시금치 짜잘한것들은

저리가라 하는 꼴이였습니다.. 어느날 맛난 소시지가 나오더군요..


"저요 저요`~ 저 먹고 싶어요" 아이들도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다 알고 있지만 골고루 잘 먹는 애들이라

하나 하나씩 다 챙겨줍니다... 그런데 이엄마는 맛난 소시지 교실에서 떡하니 자기 아들 하나 주고

자기도 음~ 맛있다 하며 먹는 모습.... 목격...


애들 먹으라고 주는거지..왜.. 거기가서 꼭 그런모습을 보여야 되나..싶었습니다..

그렇게 잘 먹던 엄마를 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살이 쪘는지 나는 임신인줄 알았습니다

살이 통통 오른데다... 트레이닝을 입으면 거기가  볼록 나온것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아윽 .... 보기가 너무 안타까웟지요..

농담삼아 누가 자꾸 임신이라고 하길레 내가 아니라고 했지 라고 이야기 건네며 웃어 넘겼지요..


맛난것만 좋아하는 아이가 2학년 같은반 또 같은반.. ㅠㅠ

그아이가 맛난것만 좋아하는것을 아는지 친구들이

"아줌마~ 애 원레 그래요`!! 재 증말 이상한애에요..."

"응 그렇지??아줌마도 다 알아~~"

그래서 일부러 김치를 얹어주고 꼭 먹으라고 일러 줬네요../.


지금도 학년이 올라갔는데 지금도 그렇게 먹고 있을라나요???


저는 떠 먹여 주는 엄마가 나쁘다 좋다를 떠나서 맛나는 것만 좋아하고 편식을 하는 아이가

더 그렇다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맛나는거 누구나 다 좋아합니다..하지만 그런것도 먹을 줄 알아야지 놀림도 안받아..

먹어봐 엄마도 맛있네.. 미끌미끌하니 잼있네..맛이 ㅇㅇ와 똑같네 ...이야기 하며

아이가 잘 먹을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먹는다는게 아니라 먹을줄 모른다는게 아니라 음식을 의심하고 잇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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