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엄마랑 싸웠어요..ㅠㅠ

글쓴이 맘마미아

등록일 2010-03-13 21:32

조회수 94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이마트 다녀왔어요 화이트라서.ㅋㅋ' 글에 대한 답변글입니다.


막~~ 뜯고 뜯길정도로 싸움은 아니구요...


어제사건 낮에 신발 잃어버린사건

             밤엔 저희 엄마가............ㅠㅠ


저희 엄마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 이마트 갔지??~!!! 선ㅇ 랑 가서 신발 사는거 봐서 신발 사달러 아냐?~!~!"

" 그럴시간에 어디가서 일을 좀 하지...쫒아 댕기고...어쩌고 저쩌고....."

.

.

.

순간 너무 화가나서 


"이마트 ? 내가 돈이 어디나서 이마트를 강? 나 집에 있었고 잠만 잤는데.. 그리고 내가 이마트에

 놀러강? 뭘사러 가든지 구경하든지.... 엄마가 왜 이마트 가냐 안가냐~~이걸 따지냐 이거지.

 그리고 물어 보지도  않고 대뜸 톡 쏘는 말로 이마크 갔냐 물어보고 사람 무시하면서 말을 하면

 누가 기분이 좋겠냐 이거지...

 엄마가 말을 할때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듣는 사람은 아주 기분나쁘다구~!!"

.

.

.

저희 엄마는 성격이 급하셔서 늘 먼저 말을 툭 내뱉어요 그걸 알고 있는 딸은,,,

그러지 말아야 하면서도 ..가지도 않았는데 무시하고 그런게 너무 싫었어요.....

일을 하고 싶어도 몸도 안좋지만 하고 싶어도 마음이 되지도 않고 그래도 딸내미는

돈을 받지도 않고 돈을 드립니다....

지난번 카드값 내야 된다고 20만원 달라더니 드렸죠..


저희 엄니는 돈이 궁할때나 급할때만 되면 딸에게 톡 쏘면서 말씀을 하셔요..

항상 그런 래퍼스토리랄까??....

.

.


그리고나서 너무 기분 나빠서 아들에게 말했죠!!!


"야~ 신발은 또 뭐야~~?? 똑바로 말해야지..할머니한테 신발을 뭘 사달란거야? 말을 똑바로 해야지"


막 야단쳤죠......... 신발 잃어버린사건을 하나도 빼먹지 말고 이야기 할라면 똑바로 해야지 하면서

야단을 쳤엇죠... 아들은 기가 팍~ 죽고......


.

.

.

아침까지 내내 말도 안했어요..


그리고 나서 .. 낮에 갑자기 "이마트 갈꺼니깐 옷입어라" 이러시는거에요.


기분 나빠서 내가 왜 가?~!!! 이러고 싶었지만......아들이 좋아서 폴짝 뛰고 따라간거죠....

.

.

.

울엄만 어제 일때문에...

그런 딸에게 너무 미안하셨는지 이옷 이뻐 저옷 이뻐 ?? 물어 보시면서...

옷을 보시더라구요..그래서 걍 5천원짜리 티셔츠 3개만 사갖고 왔어요..


잠바는 저희 엄마꺼... 살때 .."딸~ 이거 이쁘지?? "

응 ..저건 너무 노인네 나니간 걍 이걸로 사요..그러고 왔어요.

.

.

.. 울엄마 항상 아들 아들 하는 사람이라... 저는 늘 뒤치닥 거릴뿐.... 그래도 딸이라고...

에고..울엄마의 화풀이 대상이 저라니깐요..어쩌겠어요..


엄마가 제 화좀 풀어 주고 싶고 이마트에 데리고 가주셨어요..

그래서 다녀왔지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7,11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5180   3분카레 4 주주마미..2010-03-161125
25179   아침이 바쁘네요... 4 벼리2010-03-161042
25178   "엄마 배꼽이다" 소리치는 바람에 8 맘마미아..2010-03-161026
25177   세상에 혼자라고 느낌...... 10 천자맘2010-03-161150
    이글보니 어제 11번 아침방송에서 나온 이야기가 1 맘마미아..2010-03-161042
25176   와! 울신랑이 용돈줬어요. 6 딸기맘2010-03-161015
25175   좋은아침입니다 5 자연2010-03-161096
25174   신랑 연수 떠났어요~ 3 주주마미..2010-03-161122
25173   아들밖에 모르는 시어머니와 외동아들.. 3 똘이맘2010-03-161985
    여기도 추가 있어요..^^ 맘마미아..2010-03-161033
25172   자궁이 헐었다네요... 4 별똥별2010-03-161931
25171   남편님은 지금 귀가하셨네요. 2 손희경2010-03-16907
25170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4 최은순2010-03-151173
25169   저는 귀 뚫고 싶다고... 맘마미아..2010-03-151262
25168   이 밤이 좋아용! 딸기맘2010-03-151244
25167   절친과의 싸움 7 돼지엄마..2010-03-151115
25166   10년째 남친 없는 나에게 화이트데이 선물해 줬어요 2 룰루랄라..2010-03-151737
25165   결국,인라인사러 마트갔네요 5 주주마미..2010-03-151005
25164   또 하나의 기쁨.. 10 천자맘2010-03-151449
25163   목욕탕에 갔다왔어요 4 자연2010-03-151353
    저는 목욕탕이 1인실 잇었음 좋겠네요.ㅋㅋ 5 맘마미아..2010-03-151090
25162   아라비카100커피 샀어요 4 천자맘2010-03-151165
25161   강성연 스타일 귀걸이 샀어요.... 9 하늘아래..2010-03-151593
25160   신랑이 칼퇴근한대요 5 주주마미..2010-03-151073
25159   신발 던지는애 찾았어요..^^ 2 맘마미아..2010-03-151021
25158   못난 엄마입니다. 2 아들셋맘..2010-03-151117
25157   날 샜네요~ 1 이경화2010-03-15952
25156   엄마 보기 싫어,,ㅠㅠ 1 주주마미..2010-03-151122
25155   플레이텍스 탐폰 과 템포? 4 궁금.2010-03-151718
25154   이럴때 어찌 하면 좋나요??? 5 박영희2010-03-151941
25153   난생 처음 로또 4등 당첨 5 아이노꼬..2010-03-151599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