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지만, 떠나기를 원할때는 그저 손을 놓아줍시다...' 글에 대한 답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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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를 너무 사랑해서 헤어질까봐 두려워서 항상 놓아줄려고 한 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나중엔 내가 그에게 집착을 하게 되어
볼썽사납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후에 우연히 홍대가는 버스안에서 그를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결혼약속을 한 남자랑 같이 타고 있었고....
그는 3살쯤 되어 보이는 아기랑 아내와 같이 타고 있더군요.
우연히 그인 줄 알았고..... 눈치챈 그는 말없이 아기만 쳐다보고 있더군요.
서로 눈이 마주치는걸 두려워하듯이.....
우리가 헤어져도 시간은 흐르고.....
같이 있는 상대가 달라져도 그의 현재의 사랑이 중요하듯이..
저의 생활도 중요해서 모른척 하고 내려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다고 할때 놓아주는거 정말 힘듭니다.
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는건 더더욱 힘들구요.
아름다운 이별이란말..... 지금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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