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방울 연련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화니맘
전 이 시에 이런 사연이 있는지 오늘 첨 알았네요..
저도 학창시절 무척이나 좋아했던 시 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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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백맘
앙..진짜 이런편지 받는 분은 행복할듯하네요..
저도 이시 무지 좋아라 했지요.
아직도 애송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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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거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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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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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댁
음~ 사랑하는게 사랑받는것 보다 행복하다~~
멋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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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봉이
청마가 이영도에게 쓴 애절한 시입니다
20년간 죽을때까지 사랑했던 여인, 정향 이영도...
그러나 청마의 부인 권여사는 20년간 어떤 삶을 부여잡고 있었을까요
한 여자에게 20년간 지순한 사랑을 바친,,,,,,,,,,순정의 사랑인가...
그저 그런 불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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