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항상 변함없이 이 마음으로 살고 싶네요

글쓴이 세아이맘

등록일 2007-11-17 11:31

조회수 1,80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 보꽁님의 글입니다.
여기는 나를 아는 분이 좀더 적은 곳인것 같네요 ...음~ 더 진솔한 이야기 나오려나?? 오늘 아침 결혼 기념일 .... 뭐 좋은곳. 좋은 이벤트 없어도 저 사실 무지 행복 하네요 그저 뭐 있으면 저 하나 주려고 애쓰는 신랑 모습에 사랑이 넘치고 그리고 우리 보댕이 휘댕이 귀엽게 자라주고...  11년 동안 살면서 남편과 저는 정말 11년을 하루 같이 서로 사랑 하며 의지하며 위해 주며 그렇게 살았어요 ..제가 봐도 천생연분 인것 같아요  근데 결혼이란 좋을 수 많은 없는게 우리 둘만의 만남이 아니고 시댁이란 것이 뒤에 버티고 있고 또 아직은 우리 어른들 , 울 신랑 정서에 아들이 모든것 책임 져야 한다는 것이 깔려 있으니 사실 조금 힘들더라구요  이제는 조금은 안 참기도 하고 또 때론 마음을 다시 넓게 가져 보기도 하고 이것 저것 안 보고 신랑만 보고 참기고 하고  그렇게 맞추며 살아 가려고 하고 있답니다 신랑이 무척 좋아요.. 근데 결국은 이 신랑이 울 시부모님 덕분에 태어나고 만난 사람이더라구요 그러니 내가 그토록 사랑 한느 남편의 부모님 이니 나도 잘 보셔 보자 마음 다 잡아 먹는답니다  우리 어른들 자식들 손주들 생각 하는 맘이 남 다르죠...근데 그 만큼 자식들도 당신들께 그렇게 해 주기를 바라는데 그게 넘 지나칠때는 정말 힘들더니 이젠 저도 스스로 적응 하려고 노력도 하고 적응도 하고 있답니다.. 11년전 그때 그맘으로 다시 한번 열심히 제2막을 열어 가고 있어요스스로 행복 하다 되뇌이며......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001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5319   주는것은 아름답다~~~ 소망2007-11-191859
15318   + 첫눈을 기다리며 + 바부탱이..2007-11-191810
15317   이천원의 기쁨 (우리 쪽파 밭) 현이2007-11-182014
15316   국화차 한잔을 마시며... 영리2007-11-181880
15315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현이2007-11-181776
15314   식욕억제 지압법 이경화2007-11-172006
15313   가족호칭및 촌수 이경화2007-11-172224
15312   십원짜리동전 다시보자. 이경화2007-11-172713
15311   + 2007년의 마지막 단풍구경하세요 + 바부탱이..2007-11-171899
15310   항상 변함없이 이 마음으로 살고 싶네요 보꽁2007-11-171812
    항상 변함없이 이 마음으로 살고 싶네요 세아이맘..2007-11-171810
15309   참 아름다운 동행 소망2007-11-171839
15308   올핸 감이 대풍인가 보네요 현이2007-11-161885
15307   + 하루의 시작을 상쾌하게 + 바부탱이..2007-11-161764
15306   이런 곳도 있었군요 보꽁2007-11-151863
    여기들 다계셨네요.. 이경화2007-11-171860
15305   스트레스좀 받구 왔어요 영리2007-11-151797
15304   + 수험생들 모두 화이팅 + 바부탱이..2007-11-151954
15303   내 머린 바보?? 영리2007-11-151763
15302   가는 가을이 아쉬워... 현이2007-11-141901
15301   당신의 미소속에 힘이 있습니다 영리2007-11-141822
15300   + 수능 D-day 1일 + 바부탱이..2007-11-141991
15299   알고보니 나쁜 사람이네요 소망2007-11-141981
15298   이런일두 있군요 소망2007-11-131826
15297   + 한명의 가족을 맞이 했습니다 + 바부탱이..2007-11-131917
15296   마지막 갈을 찿아서~~ 현이2007-11-121854
15295   한통의 멜... 현이2007-11-121730
15294   올가을의 마지막 단풍이 아닐까? 현이2007-11-111924
15293   연세라는 말에~~~ 현이2007-11-101811
15292   오늘 만나구 온 녀석들~~ 현이2007-11-091830
15291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현이2007-11-091622
쓰기
검색 목록보기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