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 유명한 누봉이님이 방장님이시구
체리맘님이 부방장님 이시네요
헌데 미안해서 어쩌죠?
지가요?
땡칠이를 키우면 관심이 가서 거기서 놀기가 참 좋을것 같은디
전 땡칠이 딱 두번 키워보구 안 키워 봤어요
오래전에요
어렸을적 촌넘인지라 시골에서 제 용돈으로 1700원 주구
일명 똥개를 한마리
사서 키우다 복날 7300원 주구 어머니가 보신탕집에
팔아 넘겨 뿌렀답니다
벌써 눈치 빠른 젝크 안가려구 땅에 바짝 엎드려
눈물 흘리던 모습 지금도 선하네요
이름이 젝크였거든요
책을 보다가 그책의 땡칠이 이름을 따서
밭에 고추따러 다닐때도 심심치 않게 데리구 다니던 친구였답니다
그 일로 얼마나 울었던지 엄마가 그리 미울수가 없었어요
제 용돈으로 산 제 땡칠인데 말예요
한마디 상의도 없으시구 당신이 그 머니 다 쓰시구
그때 아마도 큰 머니였던거 같아요
오래전 일이니깐요
또 한번은 이젠 일명 발바리를 아는 집사님이 주셨어요
아직 젖도 안 뗀걸 데려다가 두시간마다 어린아이 처럼
우유 먹여 재워놓으면 또 두시간 후에 일어나 우유 달라 난리였죠?
주택에서 키울때 일인데요
그렇게 해서 제법 어른을 만들어 놓으니
야가 1시경이면 하늘 보구 운다네요?
근다구 주위에서 땡칠이가 울면 안 좋다나 어쩐다나?
말이 겁나게 많길래 그냥 기도원에 갔다 줬어요
하두 불쌍해서 계란 후라이 해서 맥이구 이것저것
주인 먹는것 다 먹였거든요
불쌍하구 이뻐서요
그런데 차 타구 가면서 요거이 그만 멀미를 해서 다 입으로 내 놔 버리더라구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넘 슬퍼서 소화두 안되구 그랬나 봐요
일주일마다 한번씩 가서 먹을것 주구 꼬리 흔드는 재미 보러 다녔는데
어느날 그넘이 안 보이더라구요?
전 땡칠이 땜에 두번 실컷 울었답니다
밥맛도 없구 그리 허전할수가 없었답니다
그 이후 결심했심더
다신 땡칠이 뭐 그런것 안 키울거라구요?
지금 누가 그냥 준다해두 안 키울랍니다
아파트에서 키우는건 싫고요
행여 나중에 전원에서 살게 된다면 그땐 키워볼 생각이랍니다
죄송해요
대문만 빼꼼히 내다 보구 쓸쓸히 발길을 돌렸네요
땡칠이 카페 친구에게 소개 할께요
그 친구 인천에 사는데 유기견 6마리나 키워요
대단해요
암튼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느을 땡칠이랑 해피하세요
누봉이님 체리맘님 절대루 짤르면 아니 되옵니다
누봉이님이 부 방장 까정 혼자 다 해 잡수실려구 그러시죠??
ㅎㅎㅎ 웃자구 하는 소리랍니다
오늘 바람이 선선하네요
비는 오락가락 하구요
좋은날 해피한 날 되세요






> 


최신
이전


















